황가레이는 노스랜드의 느긋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강가의 카페에 앉아서 느긋하게 보트를 구경해 보자.
황가레이는 바닷가에 위치한 아열대 도시이다. 도시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파리하카 산의 정상에 올라 보자. 이곳은 과거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마오리 성채 마을이 있었던 장소이다. 산 정상에서 걸어서 천연림을 지나면 마을터로 들어갈 수 있는데, 발굴작업을 여전히 볼 수 있으며 이 지역에 대한 설명도 제공된다.
시내의 강가는 식사를 하고 여흥을 즐길 수 있는 세련되고 한가로운 중심지이다. 현대적인 경관이 식민지 건축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지인들과 관광객,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온 요트 여행자들이 몰려드는 장소가 되었다. 이곳에서는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박물관과 미술관, 그리고 전문 상점들을 찾을 수 있다.
도심의 서쪽에 자리한 마우누에는 훌륭한 자연사 박물관과 키위새 하우스가 있다. 또한 인근에는 상처입은 조류를 치료하는 자생종 조류 재활센터가 있다.
황가레이 폭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사진이 아름답게 찍히는 폭포’라 불린다. 황가레이헤즈와 브림헤드 경관 보호구에는 멋진 산책로가 있으며 해안과 항만의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지역의 해변 중 한 곳에서 며칠을 보낼 계획이라면 황가레이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도록 하자. 볼거리와 훌륭한 숙소들이 아주 많은 느긋한 해변 도시 황가레이의 매력에 푹 빠져 이곳에서 계획보다 더 오래 체류하게 될 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