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포도원과 올리브 과수원 그리고 해변이 있는 와이헤케섬은 오클랜드 도심에서 페리로 불과 40분 거리에 있는 안식처와 같은 곳이다.
와이헤케섬은 풍경과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경험 면에서 완전히 딴 세상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여행지이다.
백사장이 완만하게 하우라키 만으로 뻗어 있는 오네로아 해변, 팜 해변, 오네탕이 해변은 수영과 카약 그리고 피크닉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하이킹을 좋아한다면 절벽 꼭대기부터 해변과 원시림으로 구불구불 이어진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섬을 탐방해 보자. 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스토니 배터 워크웨이는 제2차 세계 대전 포대와 지하 터널로 이어진다.
숙박을 할 계획이라면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깰 수 있는 비치 하우스를 추천한다. 만약 예산이 한정적이라면 배낭여행자 호스텔도 좋다.
섬까지 그리고 섬 내에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오클랜드 도심에서 와이헤케섬까지 페리가 정기적으로 운항되고 있다. 섬에 도착하면 대중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거나 산악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를 렌트할 수 있다. 또한 카페리를 이용하면 본인 소유의 자동차와 자전거 등을 섬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