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포는 오스트랄라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호수를 낀 도시다. 송어 낚시, 스키, 지열 공원 방문 등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타우포 호수는 과거 거대한 화산이 폭발했던 역사를 지니고 있다. 가장 최근 기록은 AD 181년의 대규모 분화로 유럽과 중국의 대기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마오리 전설에 따르면 이 호수는 마우이가 잡은 물고기(뉴질랜드 북섬)의 심장으로 아직도 박동이 계속되고 있다.
호수를 낀 도시 타우포는 송어 낚시 여행과 루아페후산에서의 스키 여행, 그리고 지열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인기 있는 타우포 경험으로 후카 폭포 방문, 지열 지대 하이킹, 새우 농장 체험, 호수 크루즈, 뉴질랜드 최초의 케이블 웨이크보드 파크, 그리고 마인베이 암각화를 보러 가는 가이드 카약 여행 등을 꼽을 수 있다.
타우포 호수 지역은 또한, 최근 완공된 그레이트 레이크 트레일을 비롯해 연중 내내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멋진 여행지이다. 사이클링과 함께, 훌륭한 하이킹 코스와 골프 코스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