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뉴질랜드야말로 이상적인 여행지일 것이다. 뉴질랜드 어디에서나 바다가 가깝기 때문에 파도치는 해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서핑을 배워보고 싶었지만 시간을 내기 어려웠다면, 뉴질랜드 휴가는 서핑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서핑학교의 강습에 등록하면, 새로운 서핑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이미 서핑을 할 줄 안다면, 해변, 암초, 돌출된 곶 또는 강하구 브레이크에서 서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거대한 파도에서 서핑을 하고 싶다면, 타라나키 해안 주변의 서프 하이웨이 45번 도로(Surf Highway 45)를 따라가 보자. 180도로 파도가 밀려드는 이곳에서는 파도가 치는 해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북쪽으로 올라가면 레프트핸드 브레이크 파도로 아주 유명한 래글런이 나온다. 이외에도 북섬에서 서핑하기 좋은 지역(opens in new window)으로 피하, 무리와이, 와이푸, 마운트마웅가누이, 기즈번 등이 있다. 기상조건만 맞으면 이들 지역의 파도가 거세게 치는 바다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남섬의 서핑 포인트로는 카이코우라와 더니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