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로 세워진 파우아누이(Pauanui) 마을은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휴식하고, 숲을 산책하고, 여유롭게 미식과 쇼핑, 골프를 즐기기 완벽한 곳이다.
파우아누이는 인기 있는 해변 마을로 태평양과 조용한 내항 사이에 끼어 좁게 뻗어 있다.
길이 3km의 폭이 넓은 해변은 수심이 천천히 높아져 물놀이하기 안전하다. 바람 불어오는 방향에 따라 서핑, 윈드서핑, 카이트 서핑도 즐길 수 있다.
내륙 쪽으로는 평화로운 타이루아 항만과 강어귀를 따라서 여러 시간 카약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도 수영할 수 있지만 지나다니는 보트에 유의해야 한다. 타이루아에서 항구 건너편으로 바다 위로 솟아오른 화구구(Volcanic Cone) 파쿠(Paku)가 보인다. 타이루아로는 페리(10분)나 자동차(25분)로 갈 수 있다.
해변 남단에서 파우아누이산(Pauanui Mountain) 정상으로 오르는 등반로가 시작된다. 정상의 높이는 400m로 곳곳에 가파른 구간이 있는데 정상 위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이 장관이다. 이 멋진 전망은 파우아누이 비행장에서 출발하는 경관 비행으로도 경험할 수 있는데, 파쿠산과 파우아누이산, 슬리퍼섬(Slipper Island), 앨더만 군도(Alderman Islands), 머큐리 군도(Mercury Islands)까지 하늘 위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휴양지로 세워진 파우아누이에 주거 지역 운하 개발이 이루어졌다. 레스토랑, 홀리데이홈, 럭셔리 호텔, 골프 리조트, 비앤비, 모텔, 홀리데이 파크캠프장 등 편의시설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