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레후아는 크기는 작지만 과거의 유산과 아이다 산의 금빛 전망이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알렉산드라에서 40km 떨어진 오투레후아가 마니오토토 지역 아이다 계곡에 위치해 있다. 러프 리지(Rough Ridge)로 불렸다가 1907년 철로가 들어오며 마오리 지명으로 돌아갔다.
오투레후아에는 공장 기술자에서 엔지니어가 된 어니스트 헤이스(Ernest Hayes)가 1895년 설립한 유명한 헤이스 엔지니어링 웍스(Hayes Engineering Works)가 있다. 지금도 과거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이 유서 깊은 곳을 탐방하자. 여름에 문을 열고 그 외의 계절에는 미리 시간을 예약하여 가볼 수 있다.
오투레후아의 또 다른 명소로 길크리스트 상점(Gilchrist's Store, 1902년 개점)과 골든 프로그레스(Golden Progress) 석영 광산이 있다. 유명한 브라스 멍키 모터사이클(Brass Monkey Motorcycle) 경주가 매년 여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