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하고 편안한 오마페레와 오포노니는 해변의 여유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포노니와 그 쌍둥이격인 오마페레는 호키앙가의 해변 생활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기본적인 모텔부터 해변을 바라보는 리조트, 개인 별장 렌트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다. 하얀 모래사장 해변이 오포노니 항구까지 펼쳐져 있는데, 여기서 수상택시를 타고 항구의 커다란 모래언덕까지 갈 수 있다. 샌드보딩이라고도 하는 모래언덕 서핑은 스릴 만점의 야외활동으로, 말 그대로 모래에서 서핑을 하는 것. 오포노니는 1950년대에 애들을 등에 태우고 다니던 돌고래 오포 때문에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