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번 국도에서 우회하여 잠시만 가면 역사가 깃든 마을, 네이즈비가 나온다. 스케이트, 고풍스런 호텔, 옛 금광 주변의 트레킹으로 유명하다.
원래 파커스라고 부르는 금광촌이었던 네이즈비는 센트럴 오타고 지역 아이다 산맥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겨울에 스케이트를 타기에 이상적인 곳으로, 6월-8월에 유료 야외 링크를 운영하지만 센테니얼 폰드의 노천 링크에서 무료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뉴질랜드 컬링의 수도라고 불리우는 네이즈비에는 실내 컬링 링크가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컬링을 할 수 있다.
그 외 네이즈비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로는 골프, 트레킹 및 바이킹(금광 헤리티지 트레일), 댐에서 하는 송어낚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