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마나와투에서 여러 흥미로운 박물관에 가볼 수 있다.
럭비 팬을 위한 뉴질랜드 럭비 박물관(New Zealand Rugby)이 그중 하나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독특한 럭비 관련 전시물을 다수 소장한 이 박물관은 뉴질랜드가 럭비 강국으로 떠오른 역사를 자세히 담아내고 있다. ‘해브 어 고'(Have a Go) 전시관에서 자신의 태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시험해 보자. 럭비에 관심이 없다면, 마나와투의 혁신적인 예술 과학 역사박물관 테마나와(Te Manawa)를 찾아간다. 새로운 전시물과 흥미로운 행사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외에 파머스턴노스(Palmerston North) 시내와 외곽 지역에 다양한 소규모 박물관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