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포에서 바쁜 하루를 보낸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자연 온천이 있다.
타우포의 여러 지열 수영장에서 수영과 느긋한 휴식을 즐기자. 그중 오랫동안 현지인의 사랑을 받는 드브레츠(DeBretts)는 가족을 위한 실내외 온수 풀장을 갖추고 있다. 마사지와 스파도 즐길 수 있다.
타우포 호수의 남쪽 호반에는 사적인 개별 온천과 공용 온천 시설이 마련된 토카아누 서멀 풀스(Tokaanu Thermal Pools)가 있다. 유명한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트랙을 완주한 하이커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조용한 환경에서 온천과 마사지를 즐기고 싶다면 와이라케이 테라스(Wairakei Terraces)로 가자. 최근 바위들과 폭포로 꾸며진 노천 온천이 이곳에 새로 문을 열었다. 여유로운 온천 체험을 제공하며 14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
이 지역 여러 곳에서 무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레이크테라스(Lake Terrace)나 스파 공원(Spa Park)으로 가서 친절한 현지인에게 몸을 녹이는 따뜻한 온천이 있는 곳을 물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