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쓰레기를 자신이 책임지는 것은 뉴질랜드를 보호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뉴질랜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책임 있는 여행 방법을 소개합니다.
항상 자신의 쓰레기는 자신이 책임진다는 간단한 원칙입니다.
만약 뉴질랜드의 외딴 곳에 위치한 수많은 아름다운 캠프장 중의 한 곳에서 캠핑을 하거나, 수많은 멋진 트레일 중의 한 곳에서 하이킹을 할 경우, 자신의 모든 쓰레기는 자신이 가져가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연보호부가 강조하는 것처럼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는 자신이 가져가야 합니다.(opens in new window)
여러분이 배출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면, 장기적으로 뉴질랜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음의 방법들을 실천해 보세요.
매년 뉴질랜드에서는 8.28억개의 일회용 플라스틱병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재사용이 가능한 물통을 사용하면 매립되거나, 재활용되고, 환경에 버려지는 플라스틱병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어느곳에서나 안전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많은 공공 식수대, 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 또는 숙소에서 물통에 물을 채울 수 있습니다.
리필 NZ(opens in new window) 웹사이트에서는 물통에 안전한 식수를 채울 수 있는 무료 식수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이 가능한 물통을 사용하면,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도 줄이고 동시에 돈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나이프, 포크, 스푼을 사용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커트러리 세트는 대자연 속에서 캠핑을 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내에서 테이크아웃 음식을 주문할 때 일회용 플라스틱 커트러리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지속 가능한 여행 방법 중 하나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2019년부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종이봉투는 사용 가능하지만 종이봉투 역시 환경에 영향을 미칩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쇼핑백을 사용하면 슈퍼마켓에서 더 쉽고 친환경적으로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 비닐봉투와 종이봉투 대신 재활용 쇼핑백을 사용하세요. 현지 파머스 마켓에서 쇼핑을 하면 포장재의 사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현지 재배자들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자연보호부가 관리하는 모든 산장과 캠프장, 주요 주차장 그리고 대부분의 해변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또한 슈퍼마켓, 카페, 시내, 쇼핑몰에서도 화장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특히 대자연 속으로 하이킹(opens in new window)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화장실에 다녀오세요.
만약 하이킹 도중에 화장실을 찾을 수 없다면 사람과 물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구멍을 파고 가능한 한 적은 양의 화장지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질병의 확산을 막고,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에 남겨지는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자유 캠핑을 하고 있다면 화장실 등의 필요 시설을 갖춘 차량을 이용해 여행중일 것입니다. 아무 곳에서나 용변을 보지 말고 반드시 화장실을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