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스릴 넘치는 제트보트를 타고 좁은 협곡을 달리며 산악 풍경을 감상해 보자. 안전벨트를 채우고 편안히 앉아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액티비티로 손꼽힌다.
뉴질랜드의 제트보트는 좁은 협곡을 양쪽 절벽에 부딪칠 듯 아슬아슬하게 통과하고, 망상 하천의 얕은 강물 위를 스치듯 달리며 탑승객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연령과 체력에 관계없이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이다.
알고 계셨나요?
1950년대에 뉴질랜드 농부 윌리엄 빌 해밀턴이 캔터베리 지역의 얕은 강을 항해하기 위해 제트보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트보트는 진취적인 뉴질랜드인들에 의해 모험 액티비티로 개발됐다.
오클랜드에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액티비티를 찾고 있다면 다운타운 워터프론트로 향하자. 와이테마타 항만 주변을 신나게 질주하는 제트보트를 탈 수 있다. 타우포에서 후카폴스 젯을 타고 웅장한 후카 폭포 아래까지 달리고, 로토루아에서 제트보트에 몸을 싣고 자연 수로를 따라 빠르게 달리며 현지 명소를 감상해 보자. 북섬 중부 지방에서는 제트보트에 올라 급류를 가로지르고, 자연림을 지나고, 황가누이강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유명한 브리지 투 노웨어를 구경할 수 있다.
남섬에는 제트보트 모험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강이 아주 많다. 웅장한 고산을 배경으로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를 지나는 구불구불한 다트강에서 제트보트를 즐겨 보자. 우뚝 솟은 협곡과 좁은 강을 통과하는 짜릿한 제트보트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샷오버강으로 향하자. 사우스랜드 지방의 남쪽에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길고 외딴 구간을 통해 강에서 바다까지 질주하는 특별한 제트보트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발명품인 제트보트와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결합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드레날린 액티비티가 여러분에게 결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