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숲, 호수로 둘러싸인 자연 온천에 몸을 담가보자.
뉴질랜드는 두 개의 지각판 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각을 통해 따뜻한 물이 솟아오르며 온천이 형성된다. 수 세기 동안 온천을 즐겨온 현지인들은 온천욕이 미네랄을 흡수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스트레스와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믿고 있다.
그레이트배리어섬의 카이토케 핫 스프링스 트랙(opens in new window)을 따라 걷다 보면 숲 속에 숨겨진 자연 온천을 만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 무료 온천은 평온한 야외 힐링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웨스트랜드의 웰컴 플랫에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이 무료 온천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코플런드 트랙을 따라 7시간 동안 걸어가면 자연보호부(DOC) 산장과 캠프장에 도착한다. 자연 온천은 산장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뉴질랜드 최고의 대자연의 경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