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독특하게 혼합된 마오리 문화와 유럽 문화를 반영하는 풍부하고 흥미로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마오리인들이 하와이키(Hawaiki)에서 카누를 타고 항해해와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한 것은 약 천 년 전이다. 뉴질랜드를 처음으로 발견한 유럽인은 네덜란드인인 아벨 태즈먼(Abel Tasman)이었지만, 뉴질랜드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1840년에는 마오리 부족장들와 영국 왕실 사이에 와이탕이 조약(Treaty of Waitangi)이 체결됐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에 영국법이 제정되게 되었다. 와이탕이 조약은 뉴질랜드의 건국문서이자 역사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조약이 서명된 건물은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으며, 와이탕이 트리티 그라운즈(Waitangi Treaty Grounds)는 현재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경이로운 마오리 역사 유적지와 타옹아(Taonga, 보물)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이 뉴질랜드 전역에 남아 있다. 오늘날 뉴질랜드의 도시를 걷다 보면, 문화적으로 다양하고 매력적인 국가가 된 뉴질랜드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