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은 뉴질랜드의 혼을 들여다보는 창문.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에 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수백 곳의 미술관 탐험에 나서자.
오클랜드와 웰링턴, 넬슨, 크라이스트처치와 더니든에 있는 주요 공공 미술관들. 그곳의 역사적인 소장 작품을 통해 18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이 나라에서 어떤 의미깊은 사회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현대 작품도 빼놓을 수 없다. 현대 작가로서 가장 인정받는 두 예술가 호테레(Hotere)와 머칸(McCahon)의 작품을 찾아보자. 공공미술관들은 지역 작가에게 초점을 두면서도 국내 및 국외의 훌륭한 작품도 소장하고 있다.
이 나라 전역에서 딜러 갤러리(Dealer gallery: 화랑)를 찾을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보낸 휴가를 기념하는 작품을 골라보자. 대부분의 갤러리에서 당신의 보물을 안전하게 집으로 부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길가에서 예술인의 작업실을 가리키는 안내 표지판을 찾아보자. 작가를 만나보고, 창작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