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츠 힐 정상에 올라가면 웰링턴과 주변 지역의 360도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산책코스와 피크닉 장소가 있다.
라이츠 힐은 도심에 우뚝 솟아있어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이 지역의 상징적인 언덕이다. 언덕 정상에는 탁 트인 평지가 있으며, 언덕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피크닉 가기에 좋다. 여러개의 등산로도 있으며, 주변의 크고작은 산이랑 연결되는 산악자전거 코스도 있다. 라이츠 힐에는 2차세계대전 당시 사용했던 대포와 터널이 있는데, 대포의 무게는 각 172kg이나 되며 30km밖까지 포탄을 쏠 수 있다. 전쟁이 끝난 후 대포가 쏘인 적은 단 한번 시험발사용으로 발포됐다. 이 곳은 웰링턴시에서 관리하는 보호구로,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