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겨울이 오면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눈의 세계가 남섬과 북섬에 펼쳐지며, 세계적 수준의 스키 학교와 스키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스키장, 슬로프까지의 교통편, 스키장과 가까운 인근 타운의 숙소 그리고 휴식과 유흥에 관한 모든 정보를 이곳에서 찾을 수 있다.
북섬의 시즌은 남섬(6월 말 개장, 10월 폐장)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고 조금 늦게 끝난다.
뉴질랜드 최대의 상업용 스키 리조트인 루아페후산(opens in new window)은 북섬의 겨울 명소이다. 화카파파 스키장과 투로아 스키장은 초급 스키어를 위한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상급 스키어와 스노보더도 멋진 프리라이드 터레인을 즐길 수 있다.
스키를 처음 경험하기에도 뉴질랜드만 한 곳이 없을 것이다. 남섬의 스키 리조트마다 자격을 갖춘 강사가 단체 및 개인에게 스키와 스노보드 레슨을 제공한다. 퀸스타운, 와나카, 메스번에 있는 스키샵에서는 부츠, 보드, 스키, 의류와 헬멧을 포함하여 필요한 모든 장비를 대여해준다. 스키 리조트마다 스키 대여소를 갖추고 있어 산에서도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어떤 옷을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 여러 겹으로 입는 것(레이어링)이 최선이다. 즉, 베이스 레이어(내의), 미드 레이어(보온), 아우터 또는 쉘 레이어(방수방풍)를 준비하여 상황에 따라 하나씩 벗거나 입을 수 있도록 한다. 한기를 느낀다면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보온의류와 목도리가 필수다. 선크림도 빼놓지 말자! 바닷가에서보다 눈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이 3배가량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