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해협 페리 횡단 포함
오늘은 내륙 경관 도로를 따라서 휴식과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핸머스프링스로 향한다. 핸머스프링스에서는 온천과 다양한 스파 세러피를 즐긴다. 야외 활동도 광범위하게 즐길 수 있다. 이어서 크라이스트처치로 향하는 길에 와이파라, 앰벌리, 와이쿠쿠 마을을 지나간다. 이 지역에는 농장, 포도밭, 올리브 농원들이 많다. 특히 와인으로 유명한 와이파라에서 점심 식사를 하자.
크라이스트처치는 역사가 오랜 영국식 정원과 감각적인 바, 혁신적인 도시 예술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 인기 있는 액티비티로 에이번강(Avon River) 펀트 배(Punting) 유람, 포트힐스(Port Hills) 자전거 타기, 그리고 프랑스 식민지 마을 아카로아(Akaroa) 방문하기 등이 있다.
호수 남단에 레이크테카포(테카포 호수) 마을이 있다. 부유하는 미세한 암석 가루로 인해 호숫물이 불투명한 녹청색을 띠고 있다. 이곳에서 낚시, 카약, 산악자전거, 승마 트레킹, 스키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마운트쿡으로 가는 길에 고산 터석 초원 지대를 지나고 아름다운 푸카키 호수를 끼고 달리게 된다. 오스트랄라시아 지역 최고봉(마운트쿡 3,755m)이 있는 아오라키 마운트쿡 국립공원은 등반가와 하이커,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인기 있는 활동으로 헬리 스키, 헬리 하이킹, 관광 비행이 있다. 이곳은 또한 아름다운 밤하늘로 유명하다.
오늘은 오마라마(Omarama) 타운을 지나간다. 글라이더 조종사를 1만m 상공으로 올려주는 열상승기류, 노스웨스트 아치(Northwest Arch)로 유명한 곳이다.
이어서 던스턴 호수(Lake Dunstan)에서 피크닉하고, 크롬웰(Cromwell)의 복원된 마을로 들어간다. 옛 금광 작업장에 관심이 있다면 배넉번(Bannockburn)으로 가는 우회로를 택한다.
퀸스타운은 흥미진진하고 세련되며 환상적인 절경을 간직한 고산 리조트 타운이다. 퀸스타운에서 번지 점프, 제트보트, 승마 트레킹, 래프팅, 강 서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한편, 느긋하게 미식과 와인, 스파 트리트먼트, 여유로운 골프 등 럭셔리 경험을 하며 하루를 보낼 수도 있다.
뉴질랜드에서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