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은 뉴질랜드의 수도이자 영화 산업의 번창하는 중심지이다. 독특한 영화 체험을 놓치지 말고 즐겨 보자.
월링턴에는 영화 ‘아바타,’ ‘아바타2’와 같은 글로벌 영화 제작에 참여한 수많은 재능이 출중한 영화인들을 비롯해 세계 수준급 영화 제작소와 특수 효과 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영화 제작진과 기술이 웰링턴 동부 해안 지역인 미라마에 집약돼 있다.
웨타 워크숍(opens in new window)(Wētā Workshop)과 웨타 FX(opens in new window)(Wētā FX)는 세계 유수의 영화 스튜디오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최첨단적인 영화와 TV 시리즈를 제작해 왔다. 전설적인 할리우드 감독 제임스 캐머런은 오스카상을 수상한 영화 ‘아바타’를 웰링턴에서 제작한 후 13년 만에 속편인 ‘아바타: 물의 길’ 제작을 위해 다시 웰링턴을 찾았다. 웨타에서 제작한 다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로는 ‘반지의 제왕’ 3부작, ‘킹콩,’ ‘어벤져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등이 있다.
파크 로드 프로덕션(opens in new window)(Park Road Production)은 영화제작진이 창조 과정에 몰두할 수 있도록 풍부한 리소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포스트 프로덕션(후반 작업) 시설이다. 매년 적은 수의 프로젝트에만 참여하고 있는 파크 로드 프로덕션의 대표작으로는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 ‘디스트릭트 9,’ ‘호빗: 뜻밖의 여정,’ ‘라스트 사무라이’ 등이 있다.
스톤 스트리트 스튜디오(opens in new window)(Stone Street Studios)는 영화제작인들이 영화제작인을 위해 세운 세계적 수준의 영화 제작 스튜디오로 전문 설계된 4개의 거대한 사운드 스테이지, 페인트숍, 웨트 스테이지, 컨스트럭션 웨어하우스 등 다양한 제작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웰리우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웰링턴에서는 이곳의 영화 산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다.
웨타 워크숍 익스피리언스(Wētā Workshop Experience) (opens in new window)- 웰링턴에서 몰입형 영화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영화와 TV 소품, 무기, 모형, 의상 등이 전시된 이곳에서 20년간 쌓아온 창작 활동을 살펴보자. 또한 투어를 마친 후 웨타 케이브 상점에서 멋진 수집품을 둘러보고 독점 무료 비하인드더씬 다큐멘터리를 감상할 수 있다.
엠버시 시어터(opens in new window)(Embassy Theatre) - 1926년에 세워진 유서 깊은 극장으로 ‘호빗: 뜻밖의 여정’의 시사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가죽 시트에 부착된 배우와 캐릭터들의 이름표를 확인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록시 시네마(Roxy Cinema) - 록시 시네마(opens in new window)는 웨타의 공동 창립자인 타니아 로저와 제이미 셀커크가 소유한 영화관으로 아르데코 양식과 21세기 영화 상영 기술을 결합해 아름답게 개조되었다. 영화관 내에 위치한 코코 앳 더 록시(CoCo at the Roxy)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현지 요리를 즐기고, 웨타 워크숍이 디자인한 아름다운 건물 인테리어도 감상해 보자.
빅토리아산(Mount Victoria) - ‘반지의 제왕’ 3부작의 첫 촬영지인 빅토리아산은 호비튼 숲 장면이 촬영된 장소이기도 하다. 이 산에 오르면 아름다운 웰링턴 시내와 항만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어드벤처 사파리(Adventure Safari) – 웰링턴 무비 투어(opens in new window)를 제공하는 전문 투어 업체로 영화 촬영지를 둘러보며 그곳에서 촬영된 영화 장면을 보여주고 해설을 제공한다. 또한 투어에는 웨타 워크숍 익스피리언스와 웨타 케이브 방문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