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을 대표하는 레크레이션 지역.
터널 걸리는 웰링턴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곳으로, 숲 산책, 산악자전거, 개울에서 하는 물놀이 등 할 거리가 많은 곳인 동시에 자연으로 둘러쌓인 곳으로, 주차 공간이 풍부하고 시설이 좋다. 이곳의 2개의 주 산책로가 있는데, 다 걷는 데는 한시간 정도 걸린다. 산책로는 숲을 지나 옛 철도를 넘어 또 다른 숲을 통과하고, 마지막으로 상쾌한 개울과 폭포가 있는 곳으로 이어진다. 돌아오는 길은 유칼리나무 숲을 지나게 되며 도중에 옛 망고로아 철도 터널도 통과한다. 3개의 트랙이 더 있는데, 이 트랙들은 산악자전거 길로도 사용된다. 트랙 길이는 2km에서 12km까지 있으며, 난이도 별로 다양하다. 이 트랙들은 예전에 기차가 지나던 옛 철로를 따라 가다가 숲을 통과한다. 터널 걸리는 어퍼헛 바로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가는 교통편은 웰링턴에서 출발하는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