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마오리 문화 체험 Top 10

마오리족의 문화와 가치가 뉴질랜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있다.

뉴질랜드만의 독특한 10대 마오리 문화 체험을 하며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발견의 여정에 나서자.

수령 3,000년의 노목, 타네 마후타를 방문한다

와이포우아 숲에서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토종 카우리 나무, 타네 마후타(Tane Mahuta)(opens in new window)가 우뚝 서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풋프린츠 와이포우아(Footprints Waipoua)(opens in new window)의 현지 가이드 겸 이야기꾼과 함께 투어하며 해 저물 녘 카우리 나무가 솟은 고대의 숲으로 들어가고, 어둠이 깃들기 시작하는 숲의 정적을 관찰한다. 키위새와 모어포크가 부르는 소리도 주의를 기울여 들어보자.

117년의 여정을 품은 집에 들어간다

조상을 기념하여 세워지고 조각된, 웅장한 이 미팅하우스가 화카(opens in new window)(opens in new window)(opens in new window)(opens in new window)에 들어선 것은 1875년이었다. 여왕에게 손색이 없는 건물이라 일컬어진 이 미팅하우스는 1879년 해체되어 영국으로 옮겨졌다가 1996년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왔다. 마타투아(Mataatua) 투어(opens in new window)에 나서서 집이 여행한 궤적을 살펴보고 문화에 관한 궁금증도 풀어보자. 

세계에서 가장 먼저 뜨는 해를 바라본다

고대 마오리 신화와 전설들은 반신반인인 마우이(Māui)가 북섬을 낚시로 끌어올릴 때 마웅가 히쿠랑기가 제일 먼저 바닷속에서 올라왔다고 전한다. 뉴질랜드 최동단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은 타이휘티 지역(opens in new window) 기즈번 시 북쪽으로 90km 거리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마웅가 히쿠랑기 현지 가이드(opens in new window)와 함께하는 일출 투어에 참가하여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조각의 대가의 작업을 지켜본다

로토루아(opens in new window)에서 테 푸이아와 화카레와레와 지열 계곡으로 갈 수 있다. 테 푸이아(opens in new window)는 남반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간헐천과 부글부글 끓는 진흙을 볼 수 있고, 전통적인 마오리 예술이 전수되는 뉴질랜드 마오리 예술공예학교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테 푸이아에서 재능 있는 조각가들이 나무에 섬세하고 정교하게 작업하는 광경을 지켜볼 수 있다. 

와이탕이 조약에 대해 배운다

와이탕이 조약(Treaty of Waitangi)(opens in new window)은 뉴질랜드 역사에 둘도 없는 중요한 문서이다. 노스랜드의 트리티 그라운즈(opens in new window)에서 가이드 투어를 하며 유서 깊은 건물을 탐방하고 역사적인 전쟁 카누를 가까이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은 종일이라도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곳이어서 2일 동안 모든 곳에 입장할 수 있는 와이탕이 익스피리언스 패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더니든에서 별자리를 관측한다

과거 마오리인들이 어떻게 별을 관찰하며 항해를 하고, 씨앗을 심었는지 알아보자. 더니든의 호라이즌 투어스(opens in new window)에서 독특한 천문 관측 경험을 제공한다. 운이 좋으면 남극광(오로라 오스트랄리스)을 보게 될 수도 있다. 낮 시간에는 초기 마오리 정착민들의 일상생활과 유럽인의 역사에 대해 배운다. 

마오리 카누의 노를 젓는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조그만 수도(opens in new window)의 바닷가에서 테 화레와카 오 포네케(Te Wharewaka o Pōneke) 투어스(opens in new window)를 찾을 수 있다. 웰링턴에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고, 초기 이주자들에 대해 배우고,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는 고고학적 유적을 관찰한다. 와카 투어에 참가하면 전통 마오리 와카(Waka, 카누)를 타고 노 젓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카라카 카페(Karaka Cafe)로 가서 전통 요리인 항이(Hāngi)로 왕성해진 식욕을 채운다. 

손수 포우나무(그린스톤) 조각을 만든다

남섬의 강바닥에서 채취하는 포우나무는 뉴질랜드가 아끼는 보물이다. 작은 웨스트코스트 마을인 호키티카(opens in new window)에 있는 본즈 앤 스톤즈(Bonz 'n' Stonz)(opens in new window)에서 조각의 대가가 지켜보는 가운데 내가 디자인한 나만의 독특한 포우나무, 뼈, 굴 껍데기(자개) 등을 조각하여 집으로 가져간다. 

카약을 타고 거대한 암각화 아래로 간다

유명한 역사 속의 마오리 항해사(opens in new window), 나토로이랑이(Ngatoroirangi)의 조각이 있는 곳으로 간다. 타우포 카야킹 어드벤처스(Taupō Kayaking Adventures)(opens in new window)가 제공하는 종일, 반일 투어에 참가하여 마인베이로 간다. 카약을 타고 후미(Inlet)와 잔잔한 만들을 돌아 암각화가 있는 곳을 찾아간다. 뉴질랜드의 거대한 타우포 호수에서 호젓한 만을 찾아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투어다.

화산재에 묻힌 마을을 발견한다

1840년 현지 마오리 사람들이 타라웨라 호수 인근에 마을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 지역은 핑크 앤드 화이트 테라스(opens in new window)가 있던 곳으로 이 지열 지형의 장관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그러던 중 1886년 타라웨라산이 분출하고 마을이 화산재에 묻혀버렸다. 베리드 빌리지(The Buried Village)(opens in new window)로 가서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고고학적 유적을 탐방하고 의미 깊은 지역사에 대해 배워보자.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