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너리를 탐방하고, 현지에서 생산된 음식을 시식하고, 아르데코 건축물을 감상해 보자. 혹스베이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체험에 대해 알아보자.
종종 프랑스 보르도와 비교되는 혹스베이는 풀바디의 적포도주로 유명하다. 자전거를 대여해서 수상경력에 빛나는 테마타 이스테이트 와이너리(opens in new window)(Te Mata Estate Winery)와 크래기 레인지(opens in new window)(Craggy Range)와 같은 이 지역의 포도원 72곳 중 몇 곳을 방문해 보자. 처치 로드 와이너리(opens in new window)(Church Road Winery) 또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인 미션 이스테이트(opens in new window)(Mission Estate)에 들러 점심 식사를 하는 것도 좋다.
네이피어 해안을 따라 3km가량 뻗어 있는 마린퍼레이드(Marine Parade)는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이나 자전거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산책로를 따라 줄지어 있는 수많은 카페와 바 중 한 곳에서 식사를 하거나, 박물관, 극장, 갤러리가 하나로 합쳐진 엠티지 혹스베이(opens in new window)(MTG Hawke’s Bay)를 방문해 보자.
현지 파머스 마켓(opens in new window)을 찾아가 신선한 과일과 야채, 아르티장 빵, 치즈, 고기 등을 판매하는 가판대를 둘러보고, 그늘에 앉아 구매한 음식으로 피크닉을 즐겨 보자. 또한 노변에서 제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데, 대부분 판매자는 없고 돈을 넣는 상자만 있다.
1931년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다시피 한 네이피어는 당시의 건축양식이었던 아르데코 양식으로 재건됐다. 보터 모자를 쓰고 구슬 목걸이를 하고 매년 개최되는 아르데코 페스티벌(opens in new window)(Art Deco Festival)에 참여해 화려한 재즈의 시대를 체험하거나, 빈티지 자동차(opens in new window) 또는 로드 트레인을 타고 멋진 건축물을 구경하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해 보자.
해발 약 400미터 높이에 위치해 있는 테마타피크(Te Mata Peak)의 정상에 오르면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이킹, 자전거, 또는 자동차로 정상에 올라 웅장한 헤레타웅가 평원 위를 날아 오르는 행글라이더를 구경해 보자.
혹스베이 푸드 앤드 와인 클래식(F.A.W.C)은 혹스베이에서 개최되는 주요 행사 중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일년에 두 차례 개최되는 이 축제에는 레스토랑, 카페, 팝업 매장들이 참가하며, 맛있는 음식과 수상경력에 빛나는 와인, 그리고 멋진 공연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