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서 지방은 경이로운 야생동물과 멋진 폭포,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풍부한 금광 역사 유산을 자랑한다. 클루서에서 즐길 수 있는 톱8 체험에 대해 알아보자.
와이홀라 호수(Lake Waihola)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내륙에 위치한 해수호수이며, 낚시와 카약, 그리고 수상 스키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호수의 옆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클레어 습지대(Sinclair Wetlands)가 있는데, 작은 섬들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강을 따라 인적이 드문 길로 깊이 들어가면 천연림으로 둘러싸여 있는 버려진 와이포리 폴스 마을이 나온다. 암석으로 된 협곡을 지나면 크리스털 폭포(Crystal Falls)를 볼 수 있다.
복잡한 세상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 위스키 협곡(Whisky Gully)과 블랙 협곡(Black Gully)을 만나보자.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산등성이를 따라 하이킹을 하며 멋진 풍경을 감상해보자. 맑은 날에는 스튜어트 섬(Stewart Island)을 볼 수 있다. 멋진 캠프장 또는 저렴한 가격의 기본 산장에 체류하며 자연을 만끽해보자.
현지 농장을 방문해서 신선한 치즈, 순수한 꿀, 유기농 야채, 신선한 양고기, 그리고 기타 육류 등 집에서 기른 진짜 현지 음식을 맛보자.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이 음식을 만들고 키운 현지인들도 만날 수 있다. 농장에서 식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테이스트 오브 클루서 트레일(opens in new window)(Taste of Clutha Trail)을 따라 농장에서 기른 키위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마오리부터 유럽인 정착민에 이르기까지 자연 그대로의 황무지에서 삶을 개척한 거친 개척자들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들려주는 오와카 박물관(opens in new window)(Owaka Museum)에 방문해보자. 또는 뉴질랜드 유일의 곤충 테마 파크인 어스로어(Earthlore)를 탐방할 수 있다. 어스로어는 깨끗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자연을 보호하는 정책을 수용하고 있으며, 이는 캐틀린스(Catlins)가 지향하는 바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인근의 파파토와이(Papatowai)에서 혁신과 발명이 마법과 즐거움과 흥겨움을 창조해내는 전설적인 로스트 집시(Lost Gypsy)를 방문해보자.
캐틀린스에는 6개의 장관을 이루는 폭포가 모두 서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3단으로 구성된 푸라카우누이 폭포(Purakaunui Falls), 웅장한 매클린 폭포(McLean Falls), 같은 개울에 자리하고 있는 마타이 폭포(opens in new window)(Matai Falls)와 호스슈 폭포(Horseshoe Falls), 그리고 조금 더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코로푸쿠 폭포(Koropuku Falls)와 바 폭포(Barr Falls, 오와카 남쪽에 위치) 등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6개의 폭포를 모두 감상해 보자.
로렌스(Lawrence)는 세계에서 골드러시 바람이 가장 빠르게 퍼진 지역 중 하나이며, 이곳은 아직도 풍부한 빅토리아 역사유산을 기념하고 있다. 또한 로렌스는 뉴질랜드 최초의 자전거가 만들어진 곳이기도 한데, 이곳에서 클루서 골드 사이클 트레일(opens in new window)(Clutha Gold Cycle Trail)이 시작되고 끝난다. 트레일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 지역의 과거 역사를 탐방하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르며 물의 양이 가장 많은 에메랄드 빛 녹색의 거대한 클루서 강을 따라 페달을 밟아보자.
클루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장 희귀한 펭귄과 세계에서 가장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바다사자,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돌고래의 서식지이다. 또한 물개와 코끼리물범, 그리고 심지어는 야생 염소도 볼 수 있다. 이것뿐만 아니라 모후아(때까치딱새), 흰배뉴질랜드굴뚝새(라이플맨), 잉꼬 등의 희귀 조류를 만나고 수많은 투이새와 벨버드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가마우지, 왜가리, 물총새, 개닛새, 검은머리물떼새도 잊지 말고 관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