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에서 쇼핑과 예술, 훌륭한 음식과 와인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즐길 수 있는 톱8 체험에 대해 알아보자.
시민들이 질 좋은 커피를 즐기는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곳곳의 다양한 커피점에서 맛있는 커피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에서 인기 있는 곳으로, 직접 커피를 로스팅하는 애딩턴 커피 코옵(Addington Coffee Co-op), 거리 미술로 장식된 도즈 다이너(Dose Diner), 그리고 예전 하이스트리트 우체국(High Street Post Office)이 있던 자리에서 영업 중인 C1 에스프레소 등이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를 벗어나지 않고도 신비로운 얼음과 눈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국제남극센터(opens in new window)(International Antarctic Centre)에는 모든 연령대에 맞는 체험형 시설과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남극대륙을 4D로 감상하고, 눈폭풍을 체험하고, 수륙 양용인 해글룬드를 타보고, 쇠푸른펭귄과 만나자.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opens in new window) 바로 옆에 있으며 연중 매일 문을 열고 있다.
에이번 강의 펀트 배(opens in new window)는 크라이스트처치의 명물이다. 유서 깊은 안티과 보트 셰드(Antigua Boat Sheds)를 지나 초목이 우거진 식물원(Botanic Gardens)을 통과하거나, 시내에서 출발해 변화하는 크라이스트처치 도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통 에드워드 시대 펀트(Punt) 배의 사공이 삿대를 천천히 저어가며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단 15분 거리인 리틀턴 항만(Lyttelton Harbour)은 한나절 여유로운 크루즈 모험을 즐기기에 좋다.
퀘일 섬(Quail Island)에 들러서 캔터베리 역사의 단편을 경험해보자. 이 섬의 하이킹 트랙에서 과거 유럽 출신 정착민 사회에서 나환자 수용 및 검역소로 사용한 폐선을 볼 수 있다. 팬테일(Fantail), 호반새(Kingfisher), 동박새(silvereye) 등 고유종 새를 찾아보자.
크라이스트처치는 언제나 예술적인 영감이 넘치는 도시였는데, 특히 지진 후 재건 속에서 거리 미술의 캔버스가 되어 청신한 창조력을 야외에 꽃피우고 있다. 시내 곳곳에 계속 확대되고 있는 거리 미술(opens in new window)을 체험해보자. 거리 미술 탐방 후, 크라이스트처치 미술관(Christchurch Art Gallery)과 현대미술센터(CoCA: Centre of Contemporary Art)도 방문해보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유서 깊은 전차에 올라 활기찬 도심으로 향한다. 전차에서 내려 리스타트(Re:START) 컨테이너 쇼핑몰, 고딕 양식의 예술 센터(Arts Centre)와 캔테베리 박물관(opens in new window),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Christchurch Botanic Gardens),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평가받는 뉴리전트스트리트(New Regent Street) 등을 찾아가보자.
’정원의 도시'를 대표하는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을 발견한다. 투어에 참여하거나, 자유롭게 다양한 식물과 꽃, 조각품들 사이를 여유롭게 둘러보자. 어린이를 위해 놀이터와 얕은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고, 어른들은 아일렉스(Ilex Cafe) 카페나 큐레이터스 하우스(The Curator's House)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로 불과 10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포트힐스(Port Hills)를 걸어서 또는 자전거를 타고 탐험해 보자. 파노라마로 펼쳐진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와 서던알프스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토종 야생동물의 서식지이며 캐슬록 바위 지형을 볼 수 있는 포트힐스는 풍부한 마오리와 유럽 역사도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