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오타고는 뉴질랜드 그레이트 라이드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와이너리, 골드러시의 역사 그리고 경이로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센트럴오타고에서 꼭 체험해야 할 10가지를 놓치지 말고 즐겨보자.
자전거를 타고 4개의 상징적인 트레일을 따라 달리며 센트럴오타고를 여행해보자. 오타고 센트럴 레일 트레일(Otago Central Rail Trail)은 과거 미들마치(Middlemarch)와 클라이드(Clyde)를 연결했던 노선으로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철길이다. 장관을 이루는 강 협곡과 터널, 고가교에서부터 유서 깊은 마을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변화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알렉산드라(Alexandra)에서 시작해 클루서 마타아우 강(Clutha Mata-au River)을 따라 레이크 록스버러 댐(Lake Roxburgh Dam)까지 이어지는 록스버러 고지 트레일(Roxburgh Gorge Trail)은 극적인 절벽과 금광 유적을 지난다. 록스버러 고지 트레일이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되는 클루서 골드 트레일(Clutha Gold Trail)은 레이크 록스버러 댐을 출발해 보몬트 협곡(Beaumont Gorge)을 지나 록스버러 지선 선로의 일부 구간을 따라가다가 오타고 최초의 골드러시 타운인 로렌스(Lawrence)에서 끝난다. 에메랄드빛 호숫가에 조성된 레이크 던스턴 트레일(Lake Dunstan Trail)도 추천한다.
최고의 스피드와 스릴을 즐기고 싶다면 하일랜즈 모터스포츠 파크(opens in new window)(Highlands Motorsport Park)를 방문해 보자. ‘슈퍼카 패스트 대시(Supercar Fast Dash)’ 상품을 선택하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초 만에 주파하는 빠른 가속력을 지닌 페라리 488 GTB를 운전하는 전문 레이스 드라이버의 옆에 앉아 슈퍼카를 체험할 수 있다.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하는 놓치지 말아야 할 체험이다.
헤이스 엔지니어링 웍스 앤드 홈스테드(opens in new window)(Hayes Engineering Works and Homestead)를 방문해서 마구간, 낙농장, 작업장, 농가 등을 둘러보며 역사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이곳은 뉴질랜드의 혁신가인 어니스트 헤이스가 자신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획기적인 제품으로 탄생시킨 장소이다. 이곳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로 요리한 음식과 맛있는 커피를 만끽하며 이 평화로운 오아시스에서 휴식을 즐겨보자.
컬링이 센트럴오타고에 처음 소개된 것은 130여 년 전이다. 스코틀랜드에서 온 금광 채굴자들에 의해 소개된 컬링은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이다. 컬링 브룸을 만져본 적이 없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컬링을 즐길 수 있다. 네이즈비 실내 컬링 링크(Naseby Indoor Curling Rink)에서 계절에 상관없이 컬링을 체험해보자.
헤리티지 크루즈(Heritage Cruise)를 타고 클루서강을 따라 과거로의 느긋한 여행을 떠나보자. 유람선 선장이 금의 발견에서부터 불황까지 이 지역의 금광 역사에 대해 설명을 하고, 강가에 위치한 오래된 광부의 막사와 보존된 금광 등 금광 유적에 대해 알려준다. 탑승객들은 편안히 앉아 선장의 이야기를 듣고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센트럴오타고 아트 트레일(Central Otago Arts Trail)에 있는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지역 미술관에서 현지 예술가들을 만나보자. 이 지역에서는 그림, 조각, 도예, 사진, 패션, 목각, 맞춤가구, 장신구에서 음악, 무용, 연기, 저술, 영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예술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