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선물’로 묘사되는 화산 지열수는 뉴질랜드에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이래로 귀하게 여겨졌다.
전통적으로 온천은 요리와 목욕 그리고 직조용 플랙스 가공에 사용됐다. 치유 효과가 있는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온천은 오늘날 통증 완화와 휴식에 이용된다.
세계 모험의 수도라 불리는 퀸스타운을 여행한 후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보자. 삼나무 욕조에 몸을 담그고 샷오버강을 내려다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온센 핫풀스 & 데이 스파(Onsen Hot Pools & Day Spa)(opens in new window)는 퀸스타운에서 자동차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로스트 스프링(The Lost Spring)(opens in new window)은 코로만델의 휘티앙가에 위치해 있다. 16,000년된 지열 미네랄 온천이 해변에서 인접한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자수정 동굴을 갖춘 커다란 온천풀에서 수영을 하고 동굴 천장의 보라색 크리스털과 종유석을 감상해 보자. 온천풀에 몸을 담그고 칵테일을 마시고, 풀사이드에서 식사를 하고, 스파 트리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테아로하 온천(Te Aroha Mineral Spas)(opens in new window)은 100여 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피로를 풀기위해 찾아온 곳이다. 인근의 간헐천에서 뜨거운 탄산수가 공급되며 전용 목조 욕조에서 수온을 조절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해밀턴에서 자동차로 1시간 미만의 거리에 있는 테아로하산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미네랄 스파는 핫스톤 마사지와 같은 고급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현지 팁: 무료 풋 스파를 받고 싶다면 자연적으로 36도를 유지하는 테아로하 도메인 풋 풀(Te Aroha Domain Foot Pool)을 방문해 보자.
매켄지컨트리는 테카포 밤하늘 보호구에 있는 수백 개의 별 아래에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는 38도의 온천수에 떠 있는 해먹에 누워 별을 관찰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풀사이드에서 가이드가 별, 별자리, 행성 그리고 뉴질랜드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금 더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구내의 스노튜브 파크와 야외 스케이트 링크를 이용할 수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또는 퀸스타운을 출발해서 경치가 아름다운 도로를 따라 약 3시간가량 운전하면 테카포 스프링스 핫 풀스(Tekapo Springs Hot Pools)(opens in new window)에 도착한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핫 터브스 오마라마(Hot Tubs Omarama)(opens in new window)의 삼나무 야외 욕조는 산에서 내려온 신선한 물로 채워져 있다. 겨울철에는 장작불로 물을 데운다. 낮에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온천욕을 하거나, 저녁에 온천을 즐기며 맑은 밤하늘의 별을 관찰해 보자. 와나카와 테카포 사이, 유서 깊은 와이타키 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온천까지 운전해 가면서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로토루아에서 차로 30분이면, 뉴질랜드의 최대 규모의 단일 수원 지열수 100%를 사용하는 와이키테 밸리 서멀 풀스(Waikite Valley)(opens in new window)로 갈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수온 35~40°C의 6개 야외 온천장이 있고, 토착림 속에서 지열 계곡을 바라보며 고급 전용 스파도 즐길 수 있다.
최초로 ‘관광’이 시작된 곳, 로토루아 지열 온천은 1880년대부터 사람들에게 휴식과 건강을 제공해왔다.
로토루아 호숫가에는 2곳의 자연 지열수원에서 30여 개의 미네랄풀에 온천수를 공급하는 폴리네시안 스파(Polynesian Spa)(opens in new window)가 있다. 산성 온천수는 통증을 완화하고 알칼리성 온천수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고 한다.
로토루아에서 1시간 거리에 야외 모험가의 낙원인 타우포가 자리하고 있다. 와이라케이 테라스 앤드 서멀 헬스 스파(Wairakei Terraces and Thermal Health Spa)(opens in new window)에서는 콜라겐을 회복하고, 뼈를 강화하고, 면역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실리카가 함유된 온천수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온천에 몸을 담그기 전에 실리카 테라스 주변을 구경하고 마오리 문화 공연을 관람해 보자.
핸머스프링스 서멀 풀스 앤드 스파(Hanmer Springs Thermal Pools and Spa)(opens in new window)의 따뜻한 아쿠아 세러피 풀에서 근육을 이완하고 강화시킬 수 있다. 또는 폭포처럼 연이어 흘러내리는 5개의 풀에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고유종 코화이 나무와 벨버드 새가 찾아오는 레인보우 풀은 입욕이 용이하고 수중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지면보다 높아 온천장을 바라보는 넓은 설퍼 풀은 화산암으로 가장자리를 마감했다.
이 온천은 크라이스트처치와 카이코우라에서 차로 2시간 이내 거리이다.
자연림과 다채로운 풍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야외 온천풀에서 상쾌한 숲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수치료를 경험해 보자. 구내에서 몸과 마음과 정신을 회복시켜주는 다양한 스파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다. 강력 추천 상품인 전신 머드팩을 받으며 힐링을 즐겨보자. 타우포(opens in new window) 디브레츠 스파 리조트(DeBretts Spa Resort)(opens in new window)는 마운트루아페후 스키장에서 자동차로 1시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