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태즈만 국립공원의 주요 명소인 통가 아일랜드 마린 리저브는 백사장 해변과 돌로 된 언덕, 암초 등이 있는 곳으로, 오네타후티 비치 앞에 있는 통가 아일랜드의 이름을 따서 이름붙여졌다.
걸어서 가려면 아와로아에서 출발하는 코스트 트랙을 따라가면 되지만, 이 경우에는 일정에 꼭 하루 이상 넣어두어야 한다. 그 이유는 아와로아 인렛의 썰물때문에 걸을 수 있는 시간이 물이 빠지기 전이나 빠진 후 2시간 밖에 없기 때문이다. 스노클링 하기에는 여름이나 가을이 가장 좋고, 통가 퀘리아 파울 포인트 사이에 있는 바위가 최적의 장소. 스쿠버다이빙을 한다면 리저브 북쪽에 있는 해저 15미터 깊이의 리프가 추천할만하다. 바다카약은 아벨태즈만에서 누구나 추천하는 것으로, 걸어서 못가는 곳들을 카약을 타고 갈 수 있어 좋다. 카약을 타고 모스키토 베이나 새그 하버에 가다 운이 좋으면 돌고래나 펭귄도 볼 수 있다. 통가 아일랜드 주변에서는 물개가 보일 때가 많다. 걸어다니는 걸 좋아한다면 오네타후티 비치가 최고. 여기서 굴을 캘 수도 있고 여러가지 바다새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