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마이 마마쿠 포리스트 공원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가 거의 1킬로에 달하는 테아로하 산을 오른다.
테아로하 도메인에 있는 모케나 간헐천에서 시작한다. 잘 조성된 트랙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와이카토와 베이오브플렌티 지방까지 아우르는 360도 전망이 있다. 맑은 날에는 타라나키 산과 루아페후 산까지 볼 수 있다.
간헐천에서 화카피피 전망대까지 45분 남짓 걸린다. 이 전망대는 카이마이 마마쿠 포리스트 공원으로 들어서는 경계에 세워져 있다. 전망대부터 2시간여 이어지는 트랙이 점점 가파르고 험해진다.
돌아갈 때는 왔던 길을 되밟아 가면 되는데, 시간이 더 적게 걸린다. 조금 더 돌아가는 길로, 동북쪽으로 난 계단으로 이어진 투이 광산 순환 트랙이 있다. 가파른 바윗길과 콘크리트로 지은 폭발물 보관창고를 지나면 저지대 숲이 이어지고 투이 도메인 트랙과 만나게 된다.
이 트랙에서 총 952m를 오르게 된다. 산 정상은 고산지대에 속하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테아로하는 해밀턴, 와이히, 파에로아 등에서 가깝다. 테아로하 도메인이 휘터커 스트리트(Whitaker Street)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