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원뿔형 산에 오르려고 타라나키를 찾아오는 여행자들이 많다. 그러나 눈에 제일 먼저 띄는 이 산이 타라나키의 전부는 아니다.

타라나키는 일정을 연장하면서 머무를 만한 여행지이다. 

에그몬트 국립공원

타라나키 산을 포함하는 에그몬트 국립공원(Egmont National Park)에서 흥미진진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 산 정상을 오르거나 포우아카이 크로싱(Pouakai Crossing) 당일 하이킹을 한다. 겨울에 정상을 밟으려면 눈과 암벽 등반 경험을 미리 갖추어야 한다.
  • 10분이면 걸을 수 있는 자연 산책로부터 3시간이 걸리는 둘레길까지 다양하게 조성된 이곳 하이킹 트랙(opens in new window)(영어 사이트)은 총 길이 약 300km에 달한다.
  • 스트래퍼드 마운틴 클럽(Stratford Mountain Club)에서 운영하는 이 산의 유일한 스키장인 망가누이(opens in new window)(Manganui, 영어 사이트)가 6월부터 10월까지 개장한다. 여행객들은 언제나 환영이다.
  • 타라나키 산 상공으로 경관 비행에 나서자. 
plane 항공편
타라나키
타라나키 산, 타라나키

타라나키 산의 원뿔형 봉우리를 이 지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파도치는 아름다운 서핑 해안

북서쪽에서 남쪽으로 돌아내려 가며 타라나키 해안을 따라 끊임없이 파도가 친다. 뉴질랜드에서 손꼽히는 이 서핑 지역을 탐사해보자.

타라나키
서핑, 타라나키

뉴플리머스 시내에 있는 ‘보그 웍스' 브레이크에서 매년 파도타기 대회가 열린다.

  • 서프 하이웨이 45(Surf Highway 45)를 따라 최고의 서핑 해변에 모두 가볼 수 있다.
  • 슈거로프 해양공원(Sugar Loaf Marine Park)을 크루즈하며 물개를 포함한 해양동물들과 만난다.
  • 화산암으로 형성된 파리투투 바위(Paritutu Rock)에 올라 멋진 해안 풍경을 감상한다.
  • 케이프에그몬트 등대(Cape Egmont lighthouse)를 방문한다. 멀리 보이는 타라나키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5시간 정도 걸리는 화이트클리프스 워크웨이(Whitecliffs Walkway) 하이킹에 나선다. 유명한 백색 절벽들과 세 자매(Three Sisters) 바위를 감상한 다음 과거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깎아 세워진 테호로(Te Horo) 터널로 가보자.
  • 현지 전문가에게서 서핑을 배운다.

예술, 문화와 역사

타라나키는 감성을 일깨우고 젊게하는 새로운 관점을 늘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아래 명소를 방문하여 타라나키의 예술과 역사, 문화를 체험한다.

타라나키
푸케 아리키 전시, 타라나키

마오리 어로 ‘족장의 언덕'이란 뜻을 지닌 푸케 아리키에 뉴플리머스의 박물관, 도서관, 방문자 센터가 있다.

  • 뉴플리머스의 워터프런트에 세계적인 박물관이자 역사 유산 센터인 푸케아리키(Puke Ariki)가 있다.
  • 뉴플리머스의 코스털 워크웨이(Coastal Walkway, 11km)를 따라 이어진 조각들, 해변과 바위 웅덩이들을 지나고 랜드마크인 테레와레와 다리(Te Rewa Rewa Bridge)까지 걸어갈 수 있다.
  • 가이드가 안내하는 역사 투어에 참가한다. 1800년대에 벌어진 타라나키 내전(Taranaki Land Wars)과 소극적인 저항 운동에 관해 배우자.
  • 현대 미술 박물관인 고벳-브루스터 미술관(opens in new window)(Govett-Brewster Art Gallery, 영어 사이트)을 방문한다.
  • 타휘티 박물관(opens in new window)(Tawhiti Museum, 영어 사이트)에서 초기 마오리와 유럽인이 남긴 사회, 기술 유산을 만날 수 있다.
  • 마오리와 유럽 현대 예술과 공예품 쇼핑
  • 재미만점의 펀 호!국립장난감박물관(Fun Ho! National Toy Museum)을 방문한다. 현지에서 1936년부터 생산된 3천 점의 장난감이 전시돼 있다.
  • 스트래퍼드(Stratford)에서 철금(Glokenspiel)을 보고, 개척자 마을(opens in new window)(Pioneer Village, 영어 사이트)을 방문한다.
  • 부티크 와이너리와 맥주 양조장을 투어한다.

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정원과 골프 코스

타라나키에 국가, 지역적으로 중요한 정원으로 17곳이 지정돼 있는데 이것은 전국적으로 사 분의 일에 해당하는 수이다.

타라나키
타나라키의 정원, 타라나키

타라나키는 식민지 시대부터 ‘뉴질랜드의 정원'이란 별칭을 얻었다.

  • 푸케쿠라 공원(Pukekura Park)에 양치식물 정원과 전시관, 어린이들을 위한 동물원, 숲 산책길이 있고, 노 젓는 배를 탈 수도 있다.
  • 푸케이티(Pukeiti)는 360헥타르 면적의 토종 숲에 진달래속 식물이 가꿔진 국제적인 식물원이다.
  • 뉴질랜드의 문화유산 정원을 대표하는 두 정원으로 뉴플리머스의 투파레(Tupare)와 카퐁가(Kaponga)의 홀러드 가든스(opens in new window)(Hollard Gardens, 영어 사이트)가 꼽히고 있다.
  • 하웨라(Hawera)의 킹 에드워드 파크(King Edward Park)에서 영국의 켄징턴 가든(Kensington Garden)의 ‘피터팬'과 짝을 이루는 세계에서 유일한 ‘웬디' 상을 볼 수 있다.
  • 연중 내내 예약, 방문할 수 있는 수십 곳의 개인 정원들이 있다.
  • 또한, 최고의 정원 축제로 꼽히는 파워코 타라나키 가든 스펙태큘러(opens in new window)(Powerco Taranaki Garden Spectacular, 영어 사이트)가 이곳에서 열린다.
  • 이 지역 최고의 골프장으로 뉴플리머스 골프 클럽(opens in new window)(영어 사이트)이 있는 나모투 링크스(Ngamotu Links)가 꼽힌다.
  • 이외에도 타라나키에는 우레누이(Urenui), 웨이벌리(Waverly), 스트라스모어(Strathmore) 등 타라나키 산을 배경으로 각기 독특한 자연 해저드를 갖춘 19곳의 지역 골프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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