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묻지 않은 광활한 대자연으로 쉽게 들어가고 탐험할 수 있는 뉴질랜드는 천혜의 여행지이다.
내가 속해 있던 환경과 다른 점이 많을 수 있으므로, 익숙지 않은 날씨와 환경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간단한 요령을 제공하는 산악안전 가이드를 다운로드(opens in new window)한다.
산악안전위원회(Mountain Safety Council)가 권장하는 간단한 준비물 목록이 여기 소개되어 있다. 트랙의 길이에 따라 조정해야 하겠으나 일단 아래 준비물이 기본이다.
한 시간은 날씨가 좋았다가 돌연 폭우가 내리고 강풍이 몰아치는 일이 흔히 있다. 날씨는 항상 변한다.
거대한 바다에 둘러싸인 뉴질랜드 날씨는 하루하루가 다르며, 유럽이나 아시아, 미국, 호주 같은 대륙과 달리 기후가 불안정한 것이 특징이다. 뉴질랜드는 작은 섬나라로서 자연 야외활동 지역의 대다수가 가까이 바다나 산을 끼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떠나기 전에 무엇을 하러 어디로 가는지 미리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 기대된다. 그래야 사고가 생겼을 때 긴급구조대가 위치를 파악하여 당신을 구조할 수 있다.
이메일이나 전화, 자세한 문자 메시지 등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여행 일정을 알리고, 길을 나설 때 다시 한번 연락한다. 하이킹 트랙에서 휴대전화가 연결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떠나기 전에 사전 준비를 확실히 한다.
출발하기 전에 자신과 동행객들의 체력과 여행 기간에 맞춰 적절한 트랙을 고른다. 이것이 확실치 않다면, 길을 나서기 전에, 지역에 대해 잘 아는 현지 자연보호부 사무소나 숙소 또는 시내 상점 등에서 일하는 현지인들의 조언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