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이 트랙의 일부 구간이 눈과 얼음으로 막힐 수 있다.
에그몬트 국립공원(Egmont National Park) 최고의 절경으로 들어가는 포우아카이 서킷(Pouakai Circuit)이 비교적 최근에 조성되었다.
아름다운 에그몬트 국립공원의 우림과 터석(긴 풀)이 자라는 산악 지대, 고산 습지, 화산 지형 등으로 이어지는 추천할 만한 2일 코스이다. 순환 코스 안쪽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려면 하루를 더 잡아야 한다. 이 트랙에 잘 관리된 두 개의 산장이 있다.
수 세기 동안 화산 활동이 활발했던 이곳에서 부머랭 슬립(Boomerang Slip)의 침식 작용을 관찰하고, 높이 솟은 디펜바흐 절벽(Dieffenbach Cliffs) 아래로 지나간다. 망간산화물이 지표면에서 흘러나와 코코와이 개울(Kokowai Stream)로 들어가 물이 붉은색을 띠고 있다. 홀리 헛(Holly Hut)을 지나면 아후카와카와 습지(Ahukawakawa Wetland)를 건넌다. 매우 연약한 물이끼 습지로 발자국이 찍히면 그 모양이 수년간 보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