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은 광활한 해안선과 구릉 지대, 평화로운 해변 등으로 알려졌다. 이곳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골프 코스들의 전망 또한 일품이다.
북섬에는 12곳의 뉴질랜드 명문 골프 코스 중 8곳이 있다.
골프 다이제스트(Golf Digest)가 세계 50대 코스로 선정한 절벽 위에 펼쳐진 세계 유수의 골프 코스 - 베이오브아일랜즈의 카우리 클리프스와 혹스베이의 케이프 키드내퍼스에서 티오프에 나서보자. 혹스베이에서 좀 더 머물 수 있다면 이곳의 이름난 와인 지대와 사이클 트레일, 아르데코 건축물을 탐방해보자. 북섬 중부에 있는 타우포에서는 자연림에 둘러싸인 와이라케이와 인근의 호숫가 마을 킨로크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킨로크 클럽에서 라운드해보자.
북섬의 남단에는 ‘론리 플래닛'이 소개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작은 수도' 웰링턴이 있다. 최근 코스 재설계 공사를 마친 로열 웰링턴 골프 클럽과 링크스 코스로 이름 높은 파라파라우무 비치 골프 클럽 등에서 북섬 골프 코스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다.
찾아가기 쉽고, 다채로운 북섬의 골프 코스에서 다양한 샷을 테스트해보자. 북섬에서 내로라하는 골프 코스를 찾아가는 한편으로는, 미식과 와인을 맛보고, 마오리 문화를 체험하고, 도시의 번화가를 누비자. 입지와 경관, 우수한 코스 설계, 골프 여행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설과 서비스를 기준으로 아래 8개 코스가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