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고의 관광명소를 모두 돌아보는 전국일주 여행.
이 여정은 뉴질랜드 최고의 관광명소를 모두 돌아보며 전국을 일주한다. 북섬에서는 아름다운 해변과 카우리 숲, 동굴, 경이로운 지열 활동을 보게 된다. 그리고 남섬에서는 웅장한 산의 풍경과 모험 액티비티, 역사적 건축물, 야생동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클랜드 하버 브리즈를 넘어 오클랜드 노스쇼어 지역의 만과 해변으로 향한다. 고속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달리면, 교외 주택 지역이 어느새 평화로운 목장 지대로 이어진다. 황가레이로 가는 도중에 마타카나의 파머스 마켓이나 고트아일랜드 해양 보호구와 같은 명소에 들러보자.
황가레이나 파이히아에 숙소를 잡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쿠버 다이빙(opens in new window) 포인트인 베이오브아일랜즈와 푸어나이츠를 여행한다.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와이탕이 트리티 그라운즈를 방문해 보자.
항만과 해변, 섬들이 있는 활기찬 도시 오클랜드는 항해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페리를 타고 도시 연안에 떠 있는 여러 섬들 중 한곳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바다 카약(opens in new window)에 도전해 보자.
와이헤케 섬은 포도원, 백사장 해변, 개성 있는 미술관으로 잘 알려져 있고, 휴화산인 랑기토토 섬은 멋진 워킹 트랙으로 유명하다. 많은 섬들이 오클랜드 시내에서 페리(opens in new window)로 4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와이토모 동굴 지역은 아름다운 지하 동굴 지대로 유명하다. 고대 석회암 지형 아래에 종유석, 석순, 반딧불이(opens in new window)를 볼 수 있는 광대한 동굴 지대가 형성돼 있다. 가이드 워크와 가벼운 보트 크루즈에서부터 블랙워터 래프팅(opens in new window), 동굴 탐험(opens in new window), 앱세일링까지 자신에게 맞는 모험을 선택할 수 있다.
로토루아로 가는 길에 목장과 호수, 숲을 지난다. 테쿠이티는 이 주변에서 유일하게 규모가 큰 타운이다. 여정을 떠나기 전에 이곳에 들러 필요한 물품을 사두자. 하이킹 애호가라면 여러 희귀한 새들이 서식하는 아름다운 푸레오라 삼림공원을 탐험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송어 낚시에 관심이 있다면 화카마루 호수에서 운을 시험해보자.
화카레와레와의 지열 증기 기둥이 보이고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로토루아에 도착했음을 알 수 있다. 테푸이아(opens in new window)를 방문해서 마오리 예술과 공예,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후투 간헐천에 대해 알아보자.
로토루아는 환태평양 지진대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화산 활동을 관찰할 수 있다. 로토루아 주변의 지열 지대를 탐험하고 저녁에는 온천(opens in new window)에서 피로를 풀어보자.
타우포로 여행을 떠나 마인베이 마오리 암각화를 구경해 보자. 이 암각화는 이 지역의 상징적인 문화 명소가 되었으며, 세대에서 세대로 계승되는 마오리 전통 지식과 기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암각화까지는 보트로만 갈 수 있으며, 카약을 타고 가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중앙 고원을 여행하다 보면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놀라운 화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와이오우루에서는 뉴질랜드 육군박물관(Natuonal Army Museum)에 방문해 보자. 타이하페(Taihape, 세계 고무장화 던지기의 수도)를 향해 남쪽으로 달리다 보면 풍경이 강과 계곡으로 바뀐다. 그리고 자연이 만든 걸작인 망가웨카 협곡을 지나간다.
와이카나에 연안에는 희귀한 조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카피티 섬 자연 보호구가 있다. 카피티 해안은 고급 음식, 특히 치즈로 유명하다. 웰링턴으로 떠나기 전에 이곳에 들러 간단한 식사를 즐겨보자.
항만과 언덕 사이에 자리한 웰링턴은 걸어서 여행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도시 곳곳에 숨겨진 거리 미술을 찾아보고, 카페에 들러 여유를 즐기고, 인근의 영화 스튜디오에서 투어에 참여해 보자. 기타 유명한 관광명소로 웰링턴 케이블카, 국회의사당, 질랜디아, 웰링턴 워터프런트 등이 있다.
말버러는 단정하게 늘어선 무성한 포도나무들이 관광객을 맞이하는 와인 지대이다. 이 지역 최고의 음식과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가이드 투어 옵션이 아주 많다. 또한 말버러에는 4곳의 와인 지대와 100곳이 넘는 셀러도어를 가로지르는 380km 길이의 클래식 뉴질랜드 와인 트레일이 있다.
핸머스프링스 서멀 풀스 앤드 스파 방문하기
핸머스프링스(opens in new window)는 휴식과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휴양지이다. 온천(opens in new window)에 몸을 담그거나, 다양한 스파(opens in new window) 테라피를 받아보자. 또한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도 핸머스프링스의 자랑이라 할 수 있다. 숲 속 하이킹, 승마 트레킹, 송어 낚시, 제트보트, 번지 점프, 골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핸머스프링스의 필수체험을 확인해 보자.
발 빠르게 변화하는 감각적인 크라이스트처치는 남섬 최대의 도시이다. 팝업바와 컨테이너 쇼핑몰이 전통 영국풍 정원과 나란히 자태를 드러내는 시내 중심가에서 2011년 2월에 발생한 지진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이 도시의 저력을 볼 수 있다.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는 펀트 배를 타고 유람하는 에이번 강과 산악 자전거 여행지 포트힐스, 섬너 해변, 남극센터 등이 있다.
남쪽으로 차를 타고 30분쯤 가면 피크닉과 요트, 워터스키로 인기가 많은 평화로운 와이홀라 호수에 도착한다. 캐틀린스를 지나 구불구불한 도로로 계속 운전해가다 보면 물개와 바다사자, 야생의 해변, 폭포, 산책로, 강을 볼 수 있다.
스튜어트 섬(마오리어로 라키우라)으로 가는 페리(opens in new window)를 타기 전에 인버카길이나 블러프를 방문해 보자. 섬까지 페리로 1시간이 걸리며, 가끔 높은 파도가 치기도 한다. 인버카길에서 비행기로 가는 방법도 있는데, 약 15-20분 가량 소요된다. 스튜어트 섬의 대부분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최근에 지정된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야생 그대로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밀포드사운드로 향하는 도로는 뉴질랜드에서도 경치가 가장 좋기로 손꼽힌다. 겨울철(7월-8월)에 이 도로 위를 운전하려면 겨울철 운전 요령을 미리 숙지하도록 한다. 느긋한 여행을 원할 경우 테아나우에서 버스 투어를 예약(opens in new window)하면 된다.
비교적 평탄한 목장 지대에서 시작해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이 가까워지면서 너도밤나무 숲으로 들어선다. 도중에 애버뉴 오브 더 디서피어링 마운틴(Avenue of the Disappearing Mountain, 사라지는 산으로 가는 길)과 거울 호수(Mirror Lakes)를 찾아보자. 피오르드랜드에서 밀포드사운드 크루즈(opens in new window)는 필수 관광 코스이다. 장려한 피오르, 쏟아져 내리는 폭포, 눈 덮인 봉우리 등 놀라운 자연의 아름다움이 감동을 선사한다.
와나카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크라운레인지 로드(Crown Range Road)이다. 길이 험하기는 하지만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조금 더 쉬운 루트로 샷오버 강과 던스턴 호수, 클루서 강을 끼고 달리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깁스턴 와인 지대와 카와라우 다리에서 번지 점프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어느 길을 택하든 매력적인 역사 마을 애로우타운에 잊지 말고 들러보자.
여유롭게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웨스트코스트 빙하를 둘러볼 수 있도록 일찍 하루를 시작한다.
여정을 시작하면 경치가 아름다운 하웨아 호수를 지나 와나카 호수의 북쪽 끝에 닿는다. 유명한 ‘브래지어 울타리(bra fence)’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재미로 시작된 것이 지금은 명실상부한 지역의 명소가 되었다. 대자연에 안긴 마카로라 타운에서 앞으로의 여정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휘발유도 가득 채운다. 앞으로 심한 굽잇길이 이어지는 가파른 하스트패스를 넘어야 한다. 우림 지대에 도착해서 폭포와 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해 보자. 폭스 빙하 타운에서 체류하며 웨스트코스트 지역의 가이드 워크 참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