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최고봉 가운데 하나인 마운트 아스파이어링의 이름을 딴 이 국립공원은 산이나 빙하, 강 계곡, 고산 호수가 함께 어우러진 환상의 세계다.

와나카에서 단 40분 거리에 있는,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로 큰 국립공원으로 오지의 자연과 준봉, 아름다운 강 계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와나카 호수
마운트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 와나카 호수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중 하나인 어스파이어링 산(Mt Aspiring, 마운트어스파이어링)의 이름을 딴 이 국립공원에 산, 빙하, 계곡, 고산 호수가 있는 풍경이 꿈결처럼 펼쳐져 있다.

수많은 단거리 코스가 등산객의 낙원인 마운트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의 진입로 끝에 몰려 있다. 

아름다운 계곡을 지나고 산 고개를 넘나드는 장거리 코스로는 루트번 (Routeburn), 다트/리스 강(Dart/Rees River) 순환 트랙, 그린스톤/케이플스(Greenstone/Caples) 트랙 그리고 윌킨밸리(Wilkin Valley) 트랙 등이 있다. 여름철에는 이 계곡, 저 계곡으로 넘나들며 거대한 산줄기를 넘을 수 있다. 짧은 구간으로는 루트번 네이처 워크(Routreburn Nature Walk), 하스트패스 서밋(Haast Pass Summit), 레이크실번(Lake Sylvan) 그리고 블루풀스 워크(Blue Pools Walk) 등이 있다. 남섬에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30분 코스인 블루풀스 워크는 너도밤나무(실버비치, 일명 타히나, Tahina) 숲을 거쳐 출렁다리를 지나고 전망대에 이르러 수정처럼 맑은 블루 강물(Blue River)을 내려다볼 수 있다. 

과거 포우나무(옥)가 있는 웨스트코스트로 가는 노정에서 이 지역을 지나간 마오리인들, 지도를 그리고 지명을 만들고 지질 탐사를 위해 이곳을 방문한 초기 유럽인들, 그리고 농경지를 개척하고 계곡에서 금을 캐려고 시도한 정착민들의 흔적이 이 지방의 절경 곳곳에 녹아 들어있다.

하이라이트

마운트 아스파이어링 국립공원은 서던 알프스의 대분수령을 끼고 그 양쪽으로 천혜의 절경을 펼쳐보인다. 걸어서 보려면 하루이틀로 안될만큼 규모가 큰 이 국립공원의 곳곳에는 빙하와 설원, 산맥, 골짜기, 야생동물 서식지 등 광대한 대자연의 숨결이 용솟음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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