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경관을 지닌 더니든의 북쪽 해안의 해변마을.
카리타네는 와이코우아이티 리버의 구릉진 전원지대에 있는 작은 해변 마을로, 더니든 사람들이 즐겨찾는 휴양지로, 아름다운 경치, 황금빛 모래사장, 조용한 환경 뿐 아니라 마오리와 유럽인의 역사가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원래 소수 마오리들이 살던 이 곳은 1820년대에 고래잡이 유럽인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고래잡이 기지가 세워지고 마을로 발전했다. 카리타네는 카약, 낚시 등 각종 해양 액티비티의 본거지로, 후리아와 반도의 해변이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물개, 바다사자 등을 볼 수 있고 서핑하기 좋은 높은 파도, 하얀 백사장이 있다. 카리타네는 더니든 중심에서 스테이트 하이웨이 1번을 타고 북쪽으로 35km 쯤 가다가 옆길로 빠져 차로 5분 정도 가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