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 헥타르 면적의 반짝이는 푸른 바다 위에 에메랄드 섬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는 하우라키 만에서 수많은 수상 액티비티와 섬으로 가는 모험이 기다린다.
손 닿을 듯 가까운 곳에 셀 수 없이 많은 액티비티와 여러 섬으로 가는 모험이 기다리는 이곳 오클랜드 항만과 하우라키 만을 론리 플래닛이 뉴질랜드 최고의 경험으로 선정한 것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제트보트, 카약, 낚시, 세일링 등 다양한 종류의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한가로운 하버 크루즈를 즐기고,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바닷물 아래로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에서 번지 점프를 하거나, 아메리카 컵 참전 요트 경주에 에너지를 쏟을 수도 있다.
오클랜드의 보트 및 요트족들은 이 섬 저 섬으로 아일랜드 호핑(Island Hopping)을 즐긴다. 페리 편으로도 이곳의 여러 섬을 찾아갈 수 있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최근에 분출한 랑기토토섬 정상에 오르고, 피크닉 도시락을 준비해 모투이헤섬으로 가거나, 카와우섬에 있는 유서 깊은 맨션 하우스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와인의 섬"으로 알려진 와이헤케에 상을 받은 와이너리가 많고, 하우라키 만에서 가장 큰 섬인 그레이트배리어섬이 있으며, 그 밖에 야생동물보호구에서 화산섬까지 다양하다.
조류 관찰을 즐긴다면 티리티리마탕기섬을 찾아가보자. 이 야생동물보호구에서 자연 동식물에 대한 해설을 함께 제공하는 가이드 하이킹 투어를 할 수 있다. 로토로아섬으로 당일 여행을 하고, 그곳의 풍부한 역사와 아름다운 해변, 하이킹 트레일, 예술 및 전시 센터도 찾아가보자.
하우라키 만 해양공원은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해양보호구로서 해양 자원 및 조류 생태를 보호하고 있다. 고래와 돌고래 사파리를 통해 경이로운 해양 동물을 그들의 자연 서식지에서 관찰하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하우라키 만 여행 정보는 aucklandnz.com(opens in new window)을 참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