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스베이 지역은 훌륭한 음식과 와인의 중심지이다. 연중 내내 날씨가 좋고, 다양한 음식 및 음료 행사와 매주 열리는 파머스 마켓 덕분에 배고플 틈이 없는 지역이다.
음식 애호가들이 네이피어와 혹스베이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음식 체험을 소개한다.
네이피어, 해블록, 헤이스팅스, 브리지파, 테아왕가 지역에는 30개가 넘는 셀러도어(opens in new window)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다. 난로와 라이브 음악이 분위기를 돋우어주는 크랩 팜 와이너리(opens in new window)(Crab Farm Winery)는 현지인들에게 인기 높은 레스토랑으로, 특히 쉐어링 플래터, 사슴고기, 해산물 요리가 일품이다. 프랑스 선교사가 1851년에 설립한 미션 에스테이트(opens in new window)(The Mission Estate)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이다. 종종 국제 음악 콘서트의 장소로 사용되는 미션 레스토랑(Mission Restaurant) 역시 독특한 요리의 향연으로 손님을 이끈다. 3곳의 현지 와이너리에서 3-5코스 데거스테이션을 즐기는 트와일라잇 오디세이 프로그레시브 와이너리 디너(opens in new window)너(Twilight Odyssey Progressive Winery Dinner)를 체험해보자. 테마타피크(Te Mata Peak)에서 샴페인과 함께 해넘이를 감상하며 투어가 시작된다.
혹스베이 지역은 최고의 파인다이닝 체험을 선사한다.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퍼시피카 레스토랑(opens in new window)(Pacifica Restaurant)은 매일매일 바뀌는 5코스 데거스테이션 메뉴를 선보인다. 30석 규모의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목장에서 식탁까지(paddock to plate)’라는 철학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망가파파 키친(opens in new window)(The Mangapapa Kitchen)은 고급 요리를 선보인다. 창의적인 요리의 향연인 5코스의 ‘트러스트 더 셰프(Trust the Chef)’ 메뉴를 꼭 체험해보자. 크래기 레인지 레스토랑(opens in new window)(Craggy Range Restaurant)에서는 평화로운 포도원의 풍경을 감상하며 현지 제철 진미에서 영감을 얻은 최고의 메뉴를 최고급 크래기 레인지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뉴질랜드의 과수 지대로 잘 알려진 혹스베이는 핵과류 주요 생산지의 하나로 꼽힌다. 여름철에는 도로의 노점에서 골든 퀸 복숭아, 노란 과육의 천도복숭아, 살구, 블랙 도리스 자두 등을 판매한다. 또한 베리를 넣은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농장에서 직접 라즈베리(opens in new window), 딸기(opens in new window), 블루베리(opens in new window)를 따는 과일 따기도 체험할 수 있다. 맛있는 혹스베이 사과와 배는 가을에 수확된다. 송로버섯과 버섯 채취는 큰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체험이다.
매년 6월과 11월이 오면 혹스베이 주민들은 대규모의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힘을 합쳐 돕는다. ‘F.A.W.C’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푸드 앤드 와인 클래식(opens in new window)(Food and Wine Classic)은 혹스베이 최고의 음식과 음료를 선보이는 연례행사이다. 레스토랑과 푸드트럭의 저명한 셰프들이 애정을 담아 준비한 높은 수준의 미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맥주와 사이더 양조장 및 와이너리가 미각을 자극하는 최상의 주류도 선보인다.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티켓을 예매하도록 하자!
헤이스팅스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에 열리는 혹스베이 파머스 마켓(opens in new window)(Hawke’s Bay Farmers Market)은 현지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부드러운 하스 아보카도, 딸기류, 포도, 수박, 아스파라거스, 피조아, 호두, 배 등의 제철 농산물을 판매한다. 토요일 오전 네이피어 시내는 네이피어 어번 파머스 마켓(opens in new window)(Napier Urban Farmers Market)을 찾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연중 내내 열리는 이 마켓에서는 올리브 오일, 벌집꿀, 빵, 허브차, 커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초콜릿, 콤부차, 갓 짠 과일 주스, 유기농 고기, 치즈 등도 판매한다. 다양한 여름 농산물과 현지 재배자들을 만날 수 있는 블랙 반 빈야드 재배자 마켓(opens in new window)(The Growers Market at Black Barn Vineyard)은 여름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에 열리며 여유로운 시장 체험을 선사한다. 재사용이 가능한 장바구니를 챙겨 시장을 방문해보자.
자전거를 대여하고 헬멧을 착용하자. 혹스베이 트레일스(opens in new window)(Hawke’s Bay Trails)는 네이피어와 헤이스팅스 그리고 혹스베이 근교 지역을 연결하는 자전거 트레일 네트워크이다. 와이너리와 포도원을 지나기 때문에 이 지역을 여행하며 식도락을 즐기기에 아주 좋다. 트레일 난이도는 1–3급(opens in new window)으로 다양하며 초급과 중급 라이더에게 적합하다. 느긋하게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부티크 숙박시설이나 현지 팜스테이를 추천한다. 트레일을 따라 자리하고 있는 다양한 와이너리(opens in new window)에 들러 세계적으로 유명한 샤르도네와 보르도 스타일 레드 와인 그리고 맛있는 시라를 시음해보자. 맥주를 좋아한다면 잊지 말고 루스터스 크래프트 브루어리(opens in new window)(Roosters Craft Brewery)에 들르자. 자전거와 장비는 네이피어 바이크 하이어 & 투어스(opens in new window)(Napier Bike Hire & Tours), 굿 펀 바이크 라이더스 (opens in new window)(Good Fun Bike Rides), 코스털 와인 사이클스(opens in new window)(Coastal Wine Cycles)에서 대여 가능하다.
네이피어 지역의 수많은 독특한 식당에서 현지인처럼 먹고 마시며 즐겨보자. 특이한 도넛으로 유명한 미스터 D 다이닝(opens in new window)(Mister D Dining)에서는 방금 구운 도넛을 주문하면 소스가 들어있는 주사기가 함께 제공되며, 소스를 직접 도넛 안에 주입해서 먹으면 된다. 엠포리엄 이터리 & 바(Emporium Eatery & Bar)의 더 라운지(opens in new window)(The Lounge)는 아르데코 메소닉 호텔(Art Deco Masonic Hotel) 안에 자리한 라운지 바로 생동감 넘치는 장식과 독특한 가구 그리고 방대한 주류 리스트를 자랑한다. 느긋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비스트로노미(opens in new window)(Bistronomy)는 최고의 지역 농산물로 요리하기 때문에 계절마다 메뉴가 바뀐다.
팬트리를 채울 시간이다. 반경 20km 이내에서 생산된 제품만을 판매하는 블랙 반 키친(opens in new window)(Black Barn Kitchen)보다 더 현지적인 상점은 없을 것이다. 테 마타 피그스(opens in new window)(Te Mata Figs)에서 구입한 맛있는 무화과 콤포트나 말린 무화과를 요리와 플래터에 곁들여보는 것은 어떨까. 텔레그래프 오일(opens in new window)(Telegraph Oil)에서 구입한 올리브 오일과 삼씨 더카(dukkah)를 사용한 저녁 메뉴로 손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보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소스를 만날 수 있는 세인트앤드루스 라임스(opens in new window)(St Andrews Limes)에서 강렬한 풍미가 넘치는 사프란과 라임 드레싱을 구입해보자. (opens in new window)실키 오크 초콜릿(opens in new window)(Silky Oak Chocolates)에서 수제 초콜릿과 크리미한 퍼지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혹스베이 와인도 잊지 말고 구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