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남부에서 골프 여행을 하며 수도 웰링턴을 탐방하고 와이라라파의 질 좋은 와인을 맛보자.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작고 멋진 수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웰링턴에는 로열 웰링턴 골프 클럽과 파라파라우무 비치 골프 클럽 등 두 명문 코스가 있다. 헛 강을 따라 이어진 파크랜드 스타일 골프 코스이며 최근 개보수공사를 마친 로열 웰링턴 골프 클럽에서는 2017년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많은 이들이 남반구 최고의 링크스 골프장으로 꼽는 파라파라우무 비치 골프 링크스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타이거 우즈가 플레이한 골프 클럽이다.
체험 코스로는 마나와투 골프 클럽 등이 있다. 또한, 웰링턴과 그 주변 지역은 예술과 와인, 미식, 수제 맥주, 야외 활동 등 즐길 거리가 많아 누구나 쉽게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오클랜드에서 시작해 북섬의 서해안을 돌아서 북섬 일주 여행을 하는 경우 타라나키 지방의 해안을 낀 도시인 뉴플리머스로 들어서게 된다. 이곳에 북섬 남부 지역 체험 골프 코스의 하나이며 태즈먼 해와 원뿔형 화산인 타라나키 산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뉴플리머스 골프 클럽이 있다. 타라나키 지역은 멋진 사이클 트레일, 아름다운 해변과 산책로, 하이킹 트랙으로 알려져 있다.
뉴플리머스에서 오클랜드로 가는 길에 꼭 방문할 곳으로 와이토모 동굴(여러 반딧불 동굴, 싱크홀, 지하 강이 흐르는 경이로운 지하 세계)과 호비튼 무비 세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