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으로 솟아오르는 간헐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액티비티 그리고 마오리 문화까지 로토루아에 그 모든 것이 있다.
볼캐닉 에어(Volcanic Air)와 함께 하늘 위에서 로토루아 지열 계곡을 조망하고 타라웨라산 정상에 내리거나, 오라케이 코라코 지열공원과 동굴을 경험한다. 수상비행기로 로토이티 호수 위를 날고, 물 위에 내려서 배를 타거나 5시간을 걸어야 갈 수 있는 외진 온천에서 휴식을 취한다.
가족과 즐기는 모험이 가득한 벨로시티 밸리(Velocity Valley)에서 하루를 보낸다. 거대한 에어백으로 돌진하는 BMX 자전거, 하늘로 점프하는 ‘리버스 번지’(Reverse Bungy), 40m 공중에서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스웁’(Swoop), 그리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페달을 밟으며 경주하는 모노레일 트랙인 ‘스윕’(Shweeb)을 즐길 수 있다. 100km 속도로 물 위를 지그재그로 달리는 아그로젯과 비행기 없이 스카이다이빙 하는 것 같은 엑스트림 프리폴(Xtreme Freefall)에도 도전해보자.
와이망구 화산 계곡(Waimangu Volcanic Valley)에서 경이로운 지열 세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한다. 분화구 주위 트랙을 따라 가이드 없이 생태 투어를 하고 핑크 앤드 화이트 테라스가 잠겨 있는 로토마하나 호수를 크루즈 한다. 카약으로 호수를 둘러보고 가이드 투어로 수증기가 솟는 절벽을 지나간다.
로토루아와 베이오브플렌티 지역을 통과하며 굽이굽이 흐르는 카이투나강이 투테아 폭포(7m)로 우레같이 쏟아져 내린다. 카이티아키 어드벤처스(Kaitiaki Adventures)가 4~5급 화이트워터 래프팅 모험으로 안내한다. 경험이 없어도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모험심과 갈아입을 옷만 있으면 된다.
로토루아 캐노피 투어스(Rotorua Canopy Tours)와 함께 선사시대의 천연림을 가로지르는 집라인을 타고, 나무 위로 가로세로로 연결된 20m 높이의 출렁다리를 걷는다. 야간의 즐길 거리를 찾는다면 레드우즈 트리워크(Redwoods Treewalk)로 가서 형형색색의 조명이 어둠을 밝히는 레드우즈 나이트라이츠 투어를 하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산악자전거 전용 트레일이 200km 가까이 이어져 있는 세계적인 로토루아 화카레와레와 숲은 국제산악자전거협회에서 골드 등급으로 인정했다. 레드불(Red Bull)도 이곳을 남반구 최고의 산악자전거 트랙으로 선정하였다. 마운틴 바이크 로토루아(Mountain Bike Rotorua)에 모든 것을 맡기고 최고의 라이딩에 나서자.
스카이라인 로토루아(Skyline Rotorua)에서 헬멧을 쓰고 루지를 타고 언덕을 빠르게 달려 내려가자. 처음에는 초보자용 시닉 트랙을 따라 저속으로 레드우드 숲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 중급과 고급 트랙에도 도전한다. 정상으로 가는 체어리프트에서는 전망을, 산 정상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산 아래까지 경주를 즐긴다.
공기를 주입한 거대한 공 안에 들어가 언덕을 굴러 내려가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버킷 리스트에 뉴질랜드에 유일한 조브 로토루아(ZORB Rotorua)를 넣어보자. 스릴 넘치는 4트랙 중 하나를 선택한다. 언덕을 곧장 굴러 내려가는 트랙과 6개 코너를 돌아가는 ‘사이드와인더’, 스윙과 드롭 액션의 ‘빅 드롭’,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메가’ 트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