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루트에는 세 번의 국내선 이동이 포함된다.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오클랜드를 여행하며 한 장소에서 쇼핑과 카페, 레스토랑, 바를 최대한 많이 체험해보고 싶다면 도보로 하이스트리트(High St)에서 브리토마트(Britomart)까지 이동한 후 워터프런트를 따라 형성돼 있는 바를 지나 윈야드쿼터(Wynyard Quarter)까지 가 보자. 이 모두 도심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탐험할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다.
다운타운에서 페리를 타면 와이헤케섬(Waiheke Island)으로 당일 여행을 떠나 멋진 포도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인근의 와이타케레 산맥(Waitakere Ranges)에 위치한 피하 해변(Piha Beach) 역시 당일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토요일 오전에는 파넬(Parnell)에서 열리는 프렌치 마켓(French Markets)을 방문해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만약 여름에 오클랜드를 방문한다면 수많은 페스티벌과 무료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친근하고 창조적인 도시인 웰링턴의 아담한 도심 지역은 멋진 카페와 의류점, 레스토랑 그리고 독특한 바로 가득하다. 쿠바스트리트(Cuba St)에서 코트니플레이스(Courtney Place)까지 다양한 음식점이 줄지어 있다.
화창한 날에는 웰링턴보다 더 아름다운 도시가 없다고들 말한다. 날씨가 좋은 날에 자전거를 빌려 타고 아름다운 해안가를 달려 보자. 혁신적인 전시물로 항상 넘쳐나는 테파파(Te Papa) 박물관을 지나게 된다. 영화 팬이라면 웨타 스튜디오 투어(Wētā Studios tour)에 참여해서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의상, 캐릭터, 배경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 보자.
남섬 최대의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는 2011년에 지진이 발생한 이후 흥미로운 변화를 겪어왔다. 이 도시에는 문화유산 명소들과 혁신적인 카페, 레스토랑, 바 그리고 다양한 야외 체험이 잘 어우러져 있다. 유서 깊은 트램, 에이번 강(Avon)에서 타는 펀트 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식물원 등 크라이스트처치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들을 방문해 보자. 또는 크라이스트처치의 쇼핑 지구에 위치한 부티크 상점이나 노천 시장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만약 당일 여행을 하고 싶다면 세련된 항구 마을인 리틀턴(Lyttelton) 또는 뉴질랜드의 친근한 야생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아카로아(Akaroa)로 떠나 보자.
퀸스타운은 뉴질랜드의 모험의 수도로 잘 알려져 있다. 그 까닭은 단지 방대한 종류의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활기 넘치는 타운과 활발한 유흥 문화가 긴장을 늦출 여유를 주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마을의 어느 곳을 탐방하던 호수와 산이 일년 내내 아름다운 배경을 연출하는 이곳은 남섬의 보석과도 같은 곳이다. 퀸스타운에서는 번지 점프에서부터 제트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모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이외에도 휴식과 사교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아주 많다. 작은 길과 계단에 숨어있는 멋진 바와 레스토랑에서 벽난로 옆 의자에 앉아 칵테일을 즐겨 보자.
뉴질랜드에서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