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의 유명한 하이킹 코스인 센터 오브 뉴질랜드가 마이타이 계곡 입구 보태니컬힐에 있다.
식물 보호구인 보태니컬 리저브에서 센터 오브 뉴질랜드 워크가 시작된다. 뉴질랜드 최초의 럭비 경기가 열렸던 이곳에는 럭비공과 골대 모양의 기념비가 당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두 갈래 길이 있고, 정상에 오르면 고유종 숲과 벤치들 너머 넬슨 지역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중심’이라는 뜻의 센터 오브 뉴질랜드(Centre of New Zealand)는 1800년대에 측량할 때 중심점으로 삼은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이 여러 갈래로 나 있다. 보태니컬힐의 다른 트랙으로 내려갈 수 있고 가던 길을 따라 더 가볼 수도 있다. 동쪽으로 브랜퍼드 공원 방향으로 가면 수영할 수 있는 블랙홀을 지나 마이타이 트랙을 거쳐 돌아갈 수 있고, 스탠리 화이트헤드 보호구로 가는 표지판을 따라가는 길과 월터스 블러프로 향해 가는 길도 있다.
센터 오브 뉴질랜드는 가파르지만 짧은 코스로 가족 나들이에도 적당하다. 견고한 유모차로 주 트랙을 이용할 수 있다.
찾아가는 길
하디 스트리트 끝에서 육교를 건너면 보태니컬 리저브이다. 하디 스트리트 이스트(Hardy Street East)에 주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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