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부터 그 다음날 새벽까지 오클랜드의 밤을 가장 멋지게 즐기는 방법에 대한 현지 여행의 팁

오클랜드
Britomart, 오클랜드

브리토마트

인기 있고 세련된 브리토마트 구역에 새롭게 문을 연 활기찬 바와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오클랜드의 밤 문화가 펼쳐지고 있다. 인테리어가 멋진 멕시코(Mexico)와 오르톨라나(Ortolana), 그리고 바닥돌이 깔린 좁은 길목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는 올리언스(Orleans)가 그중 하나이다. 친구들과 어울려 브리토마트 컨트리 클럽(Britomart Country Club)이나 타일러 스트리트 거라지(Tyler Street Garage), 노던 스팀십(Northern Steamship Co.)에서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다가 밤 10시쯤 분위기가 고조되면 1885로 자리를 옮겨 밤이 새도록 댄스를 즐길 수 있다.

폰손비

세련된 바들이 늘어선 거리에서 오클랜드의 패셔니스타들을 볼 수 있는 폰손비 로드(Ponsonby Road)로 가보자. 오클랜드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거리로 알려진 폰손비에 취향에 따라 광범위하게 고를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들이 있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폰손비 센트럴의 멋진 공간에 현대적인 맛집과 바, 커피점 등이 들어서 있다. 폰손비 소셜 클럽레블리에서 새벽까지 춤을 추거나, 그랜드 센트럴더 크립에서 라이브 음악을 즐기고, 오클랜드에서 최고의 옷맵시를 자랑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SPQR롱룸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

바이어덕트 하버

외식과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한 이 활기찬 거리에 30여 곳이 넘는 바와 레스토랑이 있다. 전통적으로 바이어덕트에서 오클랜드의 밤 문화가 직장인들이 일을 마치고 술 한 잔을 하러 가는 시간인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고, 그 열기는 토요일 밤까지 이어진다. 유로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멋진 식사를 한 후 소울이나 골드핀치와 같은 인기 있는 바를 찾아가자. 스냅드래곤스파이 바에서 밤새도록 춤을 추어도 좋고, 펍이라면 대니 둘런스, 또는 오해건스 아이리시 펍에서 라이브 음악과 맥주를 마시며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윈야드 쿼터와 노스 워프

오클랜드 워터프런트에 최근 새로 바와 레스토랑들이 촘촘히 들어선 윈야드 쿼터에 맛집과 현대적인 주점들이 이어져 있고, 시민들을 위한 야간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1년 도심 개발 사업 이후 인상적인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들어섰으며, 이곳에 유서 깊은 해양 산업도 활발히 성업 중이다. 노스 워프에 늘어선 레스토랑과 바를 탐방하고, 여름에 야간 시장이 열리고 금요일 밤에는 야외 영화가 상영되는 사일로 파크로 가보자.

오클랜드 도심

흥미진진한 오클랜드의 밤, 특히 도심에는 숨겨진 보물 같은 장소들이 많이 있다. 페더럴 스트리트벌칸 레인에 멋진 바와 레스토랑들이 있고,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세일 스트리트에서도 식사와 술, 댄스를 즐길 수 있다. 하이 스트리트포트 레인에 멋진 클럽과 바들이 있고, 시티 웍스 데포에서 현지의 수제 맥주와 간단한 음식을 선보인다.

스카이시티

복합 엔터테인먼트 건물들로 구성된 스카이시티에 레스토랑과 바, 다양한 오락 시설이 즐비하다.  하루 24시간 영업하는 카지노에는 라이브 공연 무대와 VIP 구역도 있다. 뷔페 및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선보이는 다양한 맛집들이 있고 그중, 새로 입점한 피터 고든(Peter Gordon)의 유명한 더 슈거 클럽도 있다. 스카이 타워 정상에서 오클랜드의 아름다운 야경을 360도로 볼 수 있는 회전식 레스토랑 오빗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스카이시티에 또한, 고급 바인 트웬티원X.O를 비롯하여 모두 9개의 바가 있다.

K로드

다양성과 독창성으로 잘 알려진 카랑가하페 로드(흔히 K로드라 부른다)에서 절충주의 취향의 바와 클럽들을 탐방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거리에서 현대미술 전시회와 음악 공연과 함께, 댄스, 라이브 DJ, 힙합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게이바도 여러 곳 있다. 스튜디오 더 베뉴갈라토스 바에서 라이브 콘서트와 디제잉 공연을 감상하고, 패밀리 바에서 밤새 춤을 추거나, 조금 색다른 경험으로, 술 한 잔을 즐기며 화려한 캬바레나 드래그 아티스트의 쇼를 감상할 수도 있다.

킹스랜드

활기 넘치는 바와 레스토랑들 그리고 정감 있는 분위기의 펍이 다양하게 혼재하는 킹스랜드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럭비 경기를 관전(그리고 승리를 축하)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로 꼽힌다. 세계 각 나라의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을 찾아가고, 맥주 한 잔을 놓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네이버후드 브루 바에서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자연 발효 방식으로 양조한 맥주를 마시고, 더 킹스랜더에서는 대형 TV 화면으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파넬

유서 깊고 아름다운 파넬 빌리지에 상을 받은 레스토랑과 고급 바와 카페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아름다운 가로수 조명과 바닥돌이 깔린 길가에서 식사를 하거나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술을 즐기기에 더없이 멋진 곳이다. 논 솔로 피자포르토피노의 아름다운 안뜰에서 정통 이탈리아 요리와 와인을 즐기거나, 평판 좋은 앙투안(Antoine's)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초콜릿 부티크뫼벤픽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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