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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쪽으로 내려가며 초록빛 전원이 펼쳐진 와이카토 지방을 통과해 해밀턴으로 향한다. 도중에 우회하여 와잉가로 온천(Waingaro Hot Springs)과 서해안의 서핑 여행지 래글런(Raglan)으로 가볼 수 있다.
해밀턴 시 가운데로 와이카토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관광 명소로 식물원, 강 크루즈, 거대한 조류관 등이 있다.
남쪽으로 더 내려가 지열 활동과 스릴 넘치는 모험이 가득한 로토루아에 도착한다. 지열 지대를 탐방하고 뉴질랜드 마오리인들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하거나, 여러 모험 가운데 몇 가지를 시도하면서 하루를 보내자.
타우포로 가는 길에 지질 명소들이 많다. 우회로를 택해 간헐천과 실리카 테라스, 진흙이 끓어오르는 분화구가 있는 오라케이 코라코 동굴과 지열 공원(Orakei Korako Cave & Thermal Park)이나 크레이터스 오브 더 문(Craters of the Moon 달 분화구)으로 가볼 수 있다. 또 다른 방문지로 후카 폭포(Huka Falls), 후카 새우 농장(Huka Prawn Park), 그리고 세계적인 골프 코스가 있다.
리조트 타운인 타우포가 뉴질랜드 최대 호수, 타우포 호수를 끼고 있다. 이곳에 훌륭한 레스토랑 등 여행자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있다. 대다수 숙소에서 지열 활동을 이용한 스파를 제공한다.
타우포호 동쪽 호반을 따라 달려 투랑기(Turangi)에 도착한다. 아름다운 경관 도로를 따라 피크닉 장소가 곳곳에 마련돼 있다. 투랑기는 송어 낚시의 메카로 유명한 낚시터가 산재해 있다.
그리고 마침내 루아페후(Ruapehu)와 나우루호에(Ngauruhoe), 통가리로(Tongariro) 화산이 솟은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여행 기지인 내셔널파크 빌리지(National Park Village)에 도착한다. 1887년, 이 지역의 나티 투와레토아(Ngati Tuwaretoa) 부족이 국가에 헌정하여 이 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 되었다. 지금은 세계유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수많은 하이킹 트레일이 있는데 그중 세계 최고의 당일 하이킹 트랙으로 꼽히는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Tongariro Alpine Crossing)이 포함된다.
타우포에서 네이피어까지 가는 길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거친 바위산과 아름다운 골짜기들, 완만하게 굽이치는 평원, 탁 트인 전망 등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진다.
1931년, 네이피어와 쌍둥이 도시 헤이스팅스가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다시피 했다. 당대에 유행했던 건축양식으로 재건되어 지금은 아르데코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네이피어 남쪽으로 단 20km 거리인 헤이스팅스로 자전거길이 잘 닦여 있고, 혹스베이에 있는 다수의 포도원으로도 자전거를 타고 가볼 수 있다.
이 지역의 또 다른 명소로 가넷 서식지가 있는 키드내퍼스 곶(Cape Kidnappers)이 꼽힌다.
오늘은 와이라라파 지방 포도원들과 작고 유서 깊은 마을들을 지나 웰링턴으로 내려간다.
와이라라파 최대 타운인 매스터턴(Masterton)에서 잠시 머문다. 이곳에 아름다운 퀸엘리자베스 공원과 더 울 셰드(The Wool Shed 국립 양 및 양털 박물관) 그리고 아라토이:와이라라파 미술과 역사박물관(Aratoi: Wairarapa Museum of Art & History)이 있다. 매스터턴 인근에 있는 절경의 캐슬포인트(Castlepoint)도 찾아갈 수 있다.
뉴질랜드 수도이자 문화유산 중심지 웰링턴에 도착한다. 좁은 도심 지역에서 걸어 다니기 좋다. 웰링턴에 있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 박물관, 미술관 등을 탐방해보자.
뉴질랜드에서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