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에 오른 영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은 자신의 꿈을 이룬 한 뉴질랜드인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은 로저 도널드슨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20년간 경력을 쌓은 후 처음으로 뉴질랜드에서 만든 영화이다. 이 영화로 로저 도널드슨 감독 자신도 30여 년간 꿈꾸어온 것을 실현했다. 1970년대에 젊은 영화 제작자였던 그는 버트 먼로를 소재로 한 ‘오퍼링스 투 더 갓 오브 스피드'( Offerings to the God of Speed)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작업을 시작했다.
그가 인버카길의 한 스피드광을 소재로 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영화의 대본을 쓴 것은 1981년이었다. 이 대본은 1960년대에 버트 먼로가 보너빌로 가는 여정과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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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에서 앤서니 홉킨스는 젊은 시절의 꿈을 결코 놓지 않았던 실재 인물인 버트 먼로를 연기했다.
1920년산 구식 ‘인디언' 오토바이를 완벽하게 개조하는 데 평생을 보낸 버트 먼로는 오토바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뉴질랜드를 떠나 유타주 보너빌 소금사막으로 간다. 신기록을 내겠다는 일념만으로 온갖 난관을 겪는 버트 먼로는 뜻밖의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1967년 그가 세운 세계 기록은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으며 그의 전설은 오늘날에도 살아 있다.
힘들면 더 열심히 하고, 불가능하다면 더욱더 열심히 해라. 최선을 다할 뿐아니라, 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