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곳저곳을 찾아가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면 여행이 한결 수월해진다. 리무진 서비스를 이용하면 느긋하게 차창 밖 경치를 즐기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운전기사가 지나가는 경치를 바라보며 당신이 던지는 질문들에 대답해 준다. 도중에 차를 세워 사진을 찍거나 기념품을 사고,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다.
공항에 대기시킨 리무진을 타고 도시 간을 여행하는 것 이상의 호화 여행은 없을 것이다. 소그룹이라면 운전기사가 딸린 미니 버스나, 최대 11명이 탑승하는, 승합차라고도 불리는 밴을 이용해보자.
어떤 종류의 자동차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기분도 달라진다. 롤스로이스 코니시(Corniche)를 타고 전원 지역을 크루징하고, 클래식 재규어로 높은 산 고개를 넘어가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리무진 서비스는 교통수단 이상으로,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