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비엇에서 맛볼 수 있는 따뜻함은 어쩌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카이코우라로 가는 길에 필요한 모든 것일 지도 모른다.
쉬비엇은 앰벌리와 카이코우라 사이의 코스탈 루트에 위치한 도시로, 쉬비엇 양털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명백히 이 도시의 산업은 양털산업이었고, 이 곳의 박물관에서 지금은 멸종된 새인 모아의 뼈를 볼 수 있다.
영국 나무로 가득한 쉬비엇 힐 도메인은 일년 내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장소이며, 여름에는 고어 베이와 후루나이에서 서핑을 할 수 있다.
와이아우 리버에서 즐기는 연어와 송어 플라이낚시 또한 일품이지만, 쉬비엇에서는 뭐니뭐니해도 팜스테이가 진정한 양의 향취로 안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