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해양 탐험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커시드럴코브의 해안선은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모래사장인 커시드럴코브는 크림처럼 하얀 모래와 밝은 에메랄드빛 바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서 있는 아치로 유명하다. 테 황가누이-오-헤이 해양 보호구에 속한 해양 생물 보호구로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커시드럴코브 워크는 커시드럴코브까지 이어지는 가장 짧은 도보 루트이며 약 45분이 소요된다. 트랙은 해안선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꼭대기를 따라가다가 해변에 가까워지면 가파른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방문객은 파 로드에 위치한 하헤이 방문객 주차장(무료) 또는 리스 로드에 위치한 커시드럴 코브 게이트웨이 주차장(유료)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짧은 도보나 셔틀버스를 이용해 그레인지 로드의 트랙 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타운은 하헤이(2km), 휘티앙가(35km), 코로만델(54km)이다.
커시드럴 코브 워터 택시(opens in new window)는 하헤이 해변에서 커시드럴코브 해변까지의 왕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워터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면 1시간 동안 커시드럴코브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헤이 해변에서 출발하는 보트와 카약 투어(opens in new window)도 좋은 옵션이다.
커시드럴코브까지 이어지는 대체 도보 루트에 대한 정보는 자연보호부(opens in new window)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헤이 해변에서 그레인지 로드의 트랙 입구까지 이어지는 트랙(하헤이 비치 워크)은 지속적으로 불안정한 지형으로 인해 폐쇄되었다. 따라서 안전을 위해 이 트랙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커시드럴코브에는 쓰레기통이 없으므로 떠날 때 본인의 쓰레기는 되가져가야 한다. 이를 통해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보호구를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다.
커시드럴코브 해변에는 화장실이 없다. 하지만 마우토헤 커시드럴코브 트랙 입구와 리스 로드에서 연결되는 입구 근처에 화장실이 있다.
커시드럴코브 주변의 지형은 자연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낙석과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절벽 근처에 멈추거나 앉지 말고, 아치 아래에 서 있지 말고, 폭우가 내릴 때 또는 내린 후에 커시드럴코브를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
커시드럴코브 주변의 바다는 인명구조요원이 순찰하지 않으며, 이안류가 발생할 수 있다.
물놀이 안전수칙: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자연보호부 웹사이트(opens in new window)를 확인하도록 한다.
티아키 약속(Tiaki Promise)은 현재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뉴질랜드를 보호하겠다는 약속이다. ‘티아키 약속’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우리도 수호자로서 이 삶의 터전을 보호하고 보존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