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박물관들에서 뉴질랜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박물관에서 뉴질랜드에 대한 이해를 더해주는 초기 폴리네시아 탐험가들의 이야기, 다양한 기술의 발전, 멸종된 토종 동물들에 관해 알아보자.
그중에서도 세계에서 마오리와 남태평양제도에 관한 가장 깊이 있는 전시관을 갖춘 오클랜드 박물관(Auckland Museum)을 빼놓을 수 없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건물이며 오클랜드 랜드마크의 하나인 이곳에서 뉴질랜드 사람들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교통기술박물관 모탯(MOTAT: Museum of Transport and Technology)을 방문한다. 재미있는 체험 전시물들을 통해 뉴질랜드 기술 발전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
이외에도 오클랜드에 뉴질랜드의 풍부한 해양 유산이 전시된 해양 박물관(Maritime Museum)과 토피도베이 해군 박물관(Torpedo Bay Navy Museum) 등 흥미로운 박물관들이 있다.